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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21 10:28
[잡담] 아시안컵보면서 냄비안되려고 기대안하고 과정만 보고 있습니다...
 글쓴이 : 아싸라비야
조회 : 448  

그동안 아시안게임이나 아시안컵, 올림픽에 일희일비하는 동안 국대는 망가지기만 한것 같아요..
이런 2류 대회에서 우승해봤자 세계격차와는 큰 차이가 있잖아요
우승하면 좋고 못하면 그만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면서 슈틸리케호의 과정이 어떻게 돌아가냐만 봅니다

물론 러샤월드컵최종예선 톱시드받으려면 피파랭킹 아시아국가중 4위안에는 들어야됩니다.
지금 순위가 일본,이란,한국,우즈벡,UAE순이고 중국,호주는 차이가 큽니다.
최소한 이번 아시안컵에서 우즈벡, UAE보단 좋은 결과를 얻어낸다면 1차만족은 할 것 같습니다.
2차만족은 일본,이란보다 좋은 결과겠죠. 일본,이란보다 좋은 성적이란 우승밖에 더 있을까요ㅎ

이번 아시안컵을 보면서 느낀 경기력은 수비력은 좋아지고 공격력은 그대로네요
경기를 풀어가는 느낌은 그렇게 인상적이진 않죠
이제 토너먼트로 넘어가니 국대의 본연의 모습이 나올꺼라고 생각됩니다.
아시안컵 토너먼트정도는 되야 월드컵예선정도의 긴장감과 진지함이 나오겠죠..

예선까지 느낀점은
월드컵을 대비해서 이청용과 구자철 포지션에 유망한 애들을 키우던가 해야될것 같습니다..
이 두 사람은 앞으로 국대에는 큰 도움은 안될 것 같다는 느낌을 받네요..
브라질월드컵부터 부상이력이나 경기력이  좋은 느낌을 주진 않습니다
지금 이 두선수가 이탈해서 슈틸리케감독이 얼마나 힘들까요

아시안컵 끝나고 이 두자리는 대체자원을 반드시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이청용이나 구자철은 못해도 준치라고는 생각합니다.
월드컵예선전 시작할때까지는 국대 부르지말고 파격이라도 좋으니 대체자원으로 쓰여질
신예들 검증이나 해봤으면 좋겠네요.
이왕이면 두 선수를 뛰어넘는 선수가 나왔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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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의도리 15-01-21 10:51
   
아시안컵이 2류대회지만 우리 팀 역시 2류입니다.
동네 축구대회에서조차 인상적이지 못한 팀이 전국대회만 바라보고 있는건 아닌듯 싶네요.
저는 3연승에 무척 만족합니다.
경기 내용만 보면 공수모두 한없이 부족해 보이지만, 핵심 선수들 줄 부상속에서 좋은 경기력까지 요구하긴 힘들죠. 지금 한국에게 필요한건 아름다운 과정이 아니라 지저분하더라도 확실한 결과물입니다.
     
아싸라비야 15-01-21 10:55
   
네 참가하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은 거두면 당연히 좋죠

그런데 결과가 안좋다고 감독욕 할 사람들때문에 걱정이 되고

이런 대회에서 또 좋은 성적거두면 거품만들고

이런것들이 장기적으로는 좋지않은 결과를 지금까지 보였기 때문입니다..
          
군자의도리 15-01-21 11:15
   
앞뒤가 안맞으시네요..
월드컵도 아니고 고작 아시아 대회에서 우승하는데 왜 거품이 생기나요? 대회와 덩달아 한국까지 과소평가하시는데, 2류 대회에서 우승못하는 팀은 2류도 못되는 겁니다.
게다가 아시안컵은 성인국대가 출전하는 메이저 대회라 팀이 부진하면 감독이 히딩크라도 욕먹습니다. 지금도 과정이 성에 안차 비난하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결과가 안좋으면 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동참 할 거란 거죠.
진심으로 감독 걱정하고 계신다면 과정보다 결과가 좋기를 바라는게 낫다고 봅니다.
               
아싸라비야 15-01-21 11:34
   
예를 들면 올림픽 3위해서 홍명보가 그 선수들 위주로 가는바람에 월드컵 망쳤지 않습니까..
거품도 그런 거품 없었죠..

그럼 2류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일본은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 보여줬습니까?
일본도 아시안컵우승하고 올림픽 호성적거두니 거품만 가득했죠

저는 그런 분위기가 싫다는겁니다..
아시안컵가지고 과대평가,과소평가하지 말자는겁니다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으로 보자는거죠
저는 우리나라를 과소평가하는게 아니라 냉정하게 보려고 노력하는겁니다
                    
군자의도리 15-01-21 11:53
   
댓글이 본문의 내용과 상충이 안되는데, 말하고자 하는게 도데체 뭔지요.
냉정하게 바라본 결과 우리는 실력이 부족하니 앞으로 아시아 대회는 물론 올림픽 같은 유스대회까지 기대하지 말자는 건가요? 거품 쫙 빼고 담백하게 아시아 4강 정도에 만족하자는게 님의 의견이라면 존중합니다만, 대다수의 축팬들은 대표팀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갈망하지, 냉정한 현실에 만족하지 않아요.
                         
아싸라비야 15-01-21 12:10
   
댓글과 본문의 내용이 어디가 상충이 안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우승하면 좋고 못하면 그만이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보면서 슈틸리케호의 과정이 어떻게 돌아가냐만 봅니다

이게 제 글의 핵심이고 결과에 일희일비안하겠다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제 기대도 1차만족과 2차만족으로 나눠서 써놨고 예선느낀점이랑 쓴거구요

그리고 제 글 어디를 봐서 대회성적 기대하지 말자는건가요? 글을 좀 삐딱하게 보시나 봅니다

저도 대다수의 축팬들중 한명이라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나아가길 갈망합니다.
아시아 4강정도에 만족하자는게 아니라 월드컵지역예선 톱시드를위해선 최소한 4위안에 들자는거죠..어느 부분에서 제가 현실에 만족한다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어렵게 쓴 글은 아닌것 같은데 군자의도리님과 아시안컵에 대한 기대치가 달라서 그런가봅니다..
                         
군자의도리 15-01-21 12:27
   
한국이 유스대회에서 좋은 성적거두고 아시아 대회를 우승하는데 부정적으로 보시잖아요.. 아시안컵은 2류대회로 폄하하고 그 2류 대회 우승하는걸 '거품'으로 치부하시는게 본문의 내용과 일맥상통 되는건가요?
그리고 한국 축구를 얼마나 장기적으로 보고 계시는지 모르겠지만, 월드컵을 기다리는 4년간 개최되는 모든 대회를 단순한 과정으로 여기고 무시하는건 저로선 납득하기 힘든 부분이네요. 평소 반에서 성적이 좋지 못한 학생에게 수능만큼은 잘 보길 기대하는건 무리죠.
전 슈틀리케가 확고한 기반을 가지고 장기집권 했으면 하는 사람이라, 그걸 위해서라도 이번 아시안컵 실적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싸라비야 15-01-21 12:59
   
유스대회 좋은 성적거두고 아시아대회 우승하는데 부정적으로 본다고 다른사람의 생각를 재단해버리시네요..
기대를 안한다는게 부정적으로 보는겁니까? 회의적이라고 표현하세요 차라리..물론 그 표현도 맞지 않지만요
그래도 한 커뮤니티에서 레벨34나 되시는분이 표현력이 좋진 않으시네요
남들이 결승전가기도 전에 대회전부터 100이라는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시작했다면
전 50이라는 기대감만 갖고 보는거고 8강,4강,결승전을 치루면서 기대감을 100으로 맞추는겁니다

피파랭킹50위안에 드는 팀이 한팀도 없는데 그럼 2류대회지 1류대회입니까?
폄하가 아니라 현실입니다..
우승하는걸 거품으로 치부하는게 아니라 우승하고나서의 여론과 기대감이 거품이라는겁니다.
그러한 거품들이 선수들을 냉정하게 보지 못하게 만들고 선수들에게 과도한 부담감만 주죠
예를 들면 구자철이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엄청난 부담감을 가졌다고 말했죠..

제가 말하는 과정은 장기적으로는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
단기적으로는 아시안컵 우승을 하기위한 과정을 보는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정을 내용만 포함하는걸로 아시는데 이기는것도 포함입니다.
이기는것도 과정의 일부니깐요..
그래서 현재 슈틀리케호의 지지않는축구와 선수구성의 유연한 로테이션을 좋게보고 있습니다

아시안컵을 우승하기 위한 과정속에서 냄비근성억제하기 위해 만족할만한 선을 만든거구요..
8강에서 우즈벡을 꺾지못한다면 실망스러울겁니다
아시안컵을 월드컵으로 가는 과정으로 보고 느껴지는 점 이청용,구자철의 대안책이 필요하다고 얘기한거구요
     
군자의도리 15-01-21 13:32
   
본문에 쓰신 대안책에 대해선 딱히 태클 걸지도 않았고, 아시안컵이 2류대회란 것도 깔아놓고 댓글을 적었습니다만 불필요한 내용 되새김질만 하시는듯..
제가 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단 하나입니다.
한국이 수십년간 아컵에서 우승한 적도 없음에도 어떤 우승후유증이 닥칠지 아는 것도 신기하지만, 좋은 성적을 거품 들먹이며 걱정하실 필요가 절대 없습니다. 국민들을 실망시켰을 때 들이닥칠 비난 여론이 감독직과 선수들의 멘탈을 유지하는데 있어 100배는 큰 걸림돌이니까요.
그리고 이런 말이 나올 수 밖에 글을 써놓은 건 님인데 왜 남의 표현력을 탓하시나요;
          
아싸라비야 15-01-21 14:02
   
그럼 제 글 어디에서 유스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우승하는데 부정적으로 느끼셨는지요?
그리고 왜 자꾸 좋은 성적을 거품이라고 말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우승하고나서의 여론과 기대감이 거품을 만든다고 한건데.
풀이를 해줘도 자꾸 그러시니 되새김질을 하죠

2002년월드컵이나 2010년 남아공월드컵은 아시안컵우승해서 16강이상 결과 얻었나요?
개인적으로 아시안게임,아시안컵우승보다 올림픽4위권에 드는게 더 힘들다고 봅니다.
그 올림픽에서 3위하면서 겪은 휴유증을 보면 걱정도 된다는거죠.

성적이 안좋을때 비난좀 자제하자는 뜻으로 너무 우승에 목매이지 말자는겁니다
저도 슈틀리케감독의 장기집권을 우선적으론 바라니깐요

 그리고 이분법적 사고 습관은 희망과 긍정은 선으로 보는 반면, 절망과 부정은 악으로 취급하는 사고입니다. 그러니 좋은 표현은 아니죠. 이분법적 사고에서 좀 벗어나세요

전 우리나라가 좋은성적거두길 바라지 안좋은성적 거두길 바라지 않습니다
               
군자의도리 15-01-21 14:43
   
소름끼치네요..
필름끊긴 취객과 대화하는 기분이에요..

- 이런 대회에서 또 좋은 성적거두면 거품만들고
이런것들이 장기적으로는 좋지않은 결과를 지금까지 보였기 때문입니다.
- 예를 들면 올림픽 3위해서 홍명보가 그 선수들 위주로 가는바람에 월드컵 망쳤지 않습니까..  거품도 그런 거품 없었죠..

그리고 바로 윗 댓글..
-그럼 제 글 어디에서 유스대회와 아시아대회를 우승하는데 부정적으로 느끼셨는지요? 그리고 왜 자꾸 좋은 성적을 거품이라고 말하시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토시하나 빠짐없이 님이 직접 쓰신 말들입니다.
거품이란 단어도 님이 쓰신 단어이며 저 문장들이 어딜봐서 긍정적인 말인가요?
아시안컵 좋은 성적거두면 거품만드느니, 올림픽 3위해서 월드컵을 망쳤다느니, 선수들의 부담감이 어떻다느니.. 죄다 좋은 성적의 악영향이라며 근거없이 가져다 붙인 사람은 님이 아니라 귀신이군요..

다들 그렇듯 한국이 좋은 성적 거두길 바라면 그냥 그렇게 바라세요.
어떤 대회든 한국이 나가서 선전하면 좋은거지, 좋은 성적의 부정적 영향을 만들어 내고자 하는 억지노력들이 구차해보일 뿐입니다.

귀신과 대화하긴 싫으니 이만하고 안들어오겠습니다.
                    
아싸라비야 15-01-21 16:03
   
좋은성적의 악영향이 거품(우승하고나서의 여론과 기대감)이라면
거품(부정)끼 제거하고 선수들을 냉정하게 보자는게 부정적인건가보네요

이분법좋아하시니 이분법을 들이대서 얘기하면
부정을 제거하자는거면 긍정적인거 아닙니까?
제가 말하는건 긍정인데 왜 부정으로 생각하시는지

우승을 하더라도 냉정하게 보면 됩니다..
제가 분명 말하지 않았습니까? 우승을 하더라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구요

군자의도리님은 왜곡해석에 논리도 없으시고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