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나이 벌써 우리나이로24살.
근데 빅클럽들 20대 중후반 남어가면 왠만한 월클아니고서는 영입 잘안하죠. 결국 빅클럽갈 생각이 있다면 토트넘에서 2~3년안에 승부를봐야됨.
최고의 시나리오라면,일단 올해 리그,유로파,fa,컵대회 토탈해서 15~20골정도 넣어주면 빅클럽들한테 눈도장은 확실히받죠.
이정도만 되도 소위 epl빅4급 클럽 입질은 거의 들어옵니다. 1시즌 밖에 안뛰었으니 일단 가볍게 "토트넘에서 행복합니다"한번 시전해주고, 내년 여름에 리우에서 메달을 따는겁니다.
메달땜시 언론에 노출도 많아지고 빅클럽들의 관심이 더커질껍니다. 여기에 군면제까지 받아버리면 이적료 급상승하죠. 당황한 토트넘이 일찌감찌 재계약을 제의하고 인상된주급과 바이아웃을 삽입하겠죠.
그리고 한두시즌을 더뛰면서 리그만20골가까이 각종대회 포함 30골가까이 박아주면 게임셋이라고 봅니다. epl에서 30골이면 이미 월클이죠. 레알이나 바르샤 뮌헨도 마냥 무시하기엔 힘들죠.
바르샤 2~3년 후면 아직 3대장 나이가 창창할때라 힘들겠지만, 뮌헨같은경우는 로벤 리베리 슬슬 은퇴각 나올쯤이고, 레알도 전형적인 윙포워드는 없는데다 현재31살인 호날두도 미국갈 나이되죠.
결국 2~3년안에 월드클레스급 비스무리하게 스텟쌓으면 3대장클럽도 가시권이고, 중박이상만 처도 보강필요한 epl빅4급에서 입질올꺼같습니다.
단지 걱정되는건 흥민이 특유의 기복....이것만 고치면 epl이 흥민이 스타일이랑은 잘맞는거같습니다. 근데 이 기복이라는것도 레버쿠젠에서 찰하 벨라 같은 애들땜에 생긴이유도 커서 토트넘 동료들이 얼마나 서로 받쳐주느냐에따라 충분히 극복가능하지 않나 봅니다.
뭐 한두경기 잘한거땜에 설레발치는건 아니고, 예전에 흥민이 첼시가 꿈이라고 했던가 하는 말이생각나서 최적의 시나리오를 끄적여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