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별로님이 난독증이 아니라 굽네치킨님이 말을 그렇게 써놨네요. 그리고 축구협회예산이 이미 천문학적인데 거기에 다른 일도 아니고 국대감독을 모셔오는 일에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세금을 보태거나 사용하는 것은 어불성설이죠. 예산이 쓰여야할 곳에 쓰이지 않고 엄한 곳으로 줄줄세고있는 마당에 세금까지 보태주면 그 세금도 여기저기 나눠먹으라고 던져주는 겁니다. 투명한 예산관리. 목적에 맞는 투자. 수익금의 적절한 분배를 추구해야지 예산만 부족하다고 늘려달라 우는소리 내면 누가 손을 들어주겠어요. 예산을 고따구로 써놓고.
그리고 국가이미지?? ㅋㅋ 그냥 돈 많이 주면 어느 팀이라도 다 가는게 프로감독들 최우선 사항. 중국은 국가 이미지, 축구 실력이 뛰어나 리피나 카마초 같은 감독이 그 돈 받고 갔음?? 이란도 국가이미지가 좋아 케이로스 같은 경력 좋은 사람 선임할 수 있었음? 돈 맣이 주면 다 알아서 자리 찾아 가게 되있음
안팎으로 도둑이 많으니 돈이 없는 것 아닐까요? 다른 나라랑 비교하다보면 부족할 수도 있고 오히려 넘칠 수도 있는데 그렇게 돈이 적었다면 부나방처럼 몰려드는 도둑놈들을 설명할 길이 없죠. 정상적으로 예산만 운용했어도 지금보다 훨씬 운영자금도 여유있었을테고 투자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축구관련사업이나 시장형성도 활발했겠죠. 나아가 발전도 이뤄졌을거고요. 한 해를 넘기기 힘들게 예산관련비리나 의혹들이 터지고 있는데 그러한 지금까지 저질러온 행태들을 놓고 보자면 협회가 예산으로 앓는소리를 내는 것은 뻔뻔한 짓이라고 봅니다. 예산을 늘리는 것은 축구팬으로서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예산이 투명하고 정직하게 관리되지 않으면 비리규모만 키우는 꼴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