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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9 21:38
[정보] 임윤택, 벨기에 2부 AFC투비즈 데뷔전
 글쓴이 : rjfnrskgs
조회 : 620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396&article_id=0000282821&date=20150119&page=1


벨기에 2부리그 AFC 투비즈에 입단한 임윤택이 18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 근교 투비즈시에서 열린 로얄 화이트스타 브뤼셀과의 2014∼2015시즌 벨기에 2부 리그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해 65분간 활약했다. 함께 입단한 박찬길은 후보 명단에 올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지난 15일 입단 AFC 투비즈 유니폼을 입은 임윤택은 이날 빠른 스피드와 개인기를 바탕으로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데뷔전을 마쳤다. 팀은 경기종료 직전 터진 론사나 둠부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신갈고등학교 출신의 임윤택은 축구를 그만둘 위기에 처했다. 실제로 2년간은 축구선수가 아닌 일반학생의 신분으로 대학진학을 준비했다. 하지만 그라운드로 돌아온 2개월 만에 반전에 성공했다. 임윤택을 눈여겨보고 있던 AFC 투비즈는 테스트를 통해 입단제의를 했고, 팀에 빠르게 적응한 임윤택은 데뷔전을 치르며 기대에 부응했다.

임윤택은 프로 첫 경기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자신감 있는 움직임을 보였다. 경기 초반부터 빠른 스피드를 이용해 상대의 오른쪽 진영을 파고 들었다. 특히 전반 18분에는 문전 혼전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슛으로 연결하며 골과 가까운 장면을 연출했다. 또한 후반 15분에는 공격수 둠부야에게 좋은 찬스를 만들어 주며 팀원과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다. 임윤택은 후반 20분 두가리 음다바신제와 교체되며 신고식을 마쳤다.

경기를 마친 임윤택은 “첫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경기에 집중하니 긴장감이 사라졌다. 빨리 적응해서 출전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공격수답게 공격 포인트를 많이 기록해서 벨기에 리그에서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 더 열심히 해서 한국에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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