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승패보다  마주치는 타이밍이나 경기 전 후 상황 때문에도 이란은 좀 혐호함.
연습구장 제공을 제대로 안한다던가 주먹감자를 날린다던가 뭐 침대하는 것도 보기 역겹고...

축구로만 보면 굳이 패배한다고 봤을때 일본에 패하는 쪽이 저도 나은 것 같아요. 걔들 조롱은 나름 봐줄만 함.
일뽕들 한테도 어지간히 적응이 되있고요. 그리고 일본애들은 어찌됐던 (선수들이)매너게임 하는편이라서 축구로는 그닥 큰 악감정이 없는편이긴 해요.

이란은 대놓고 ㅈㄹ해서 열받고 일본은 뒤에서 ㅈㄹ해서 열받고...

솔직히 일본은 축구로써는 그렇게 더럽게 플레이는 안함. 그리고 j리그나 유럽리그에서 같이 활약하는 선수들도 있어서 선수들끼리는 친하게 잘 지내는편임.

일본은 축구로써 더럽진 않죠. 물론 3:0 4:0 이런식으로 지면 이란전보다 일본전이 더 화가나겠지만 1:0 2:1 이런식으로 한골차 패배는 이란전이 더 기분 더러운건 사실인듯.

최근 일본과의 경기를 보면, 점유율에선 일본의 패싱게임에 좀 밀리는 모습이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서로 날카로운 기회를 주고 받는, 치고 받는 결정력의 싸움 양상이기에 재미있는 경기를 볼 수 있죠.
하지만 이란과의 경기는 재미는 하나도 없고, 분명 우리가 계속 때리는데 넉다운을 못시키다가 반칙이든 뽀록이든 우리가 방심한 틈을 타 한 대 맞고 뻣어버리니 약오르긴 하죠.
게다가 매너라도 좋으면 인정하지만 매너는 개나 줘버리고~ 감독이란 작자는 주먹감자를 날려대질 않나, 명백히 골키퍼 차징인 걸 뻔뻔스럽게 당연한 거라고 안면 몰수하고 우기질 않나..비호감의 정점이기도 하고요.
그래도 진 건 진거고, 앞으로 우리가 더 발전해서 이승우 말마따나 이란, 일본 정도는 "가볍게" 밟아주는 날이 올거라 믿습니다.

아랍연방이 무만 캐주어도 어쩌면 정말 결승전까지 빅3 아무도 안만날수도있지요

경기후 언론에서야 어떻든, 일단 경기장 매너는 중동애들이 더러운게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