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개념없다고 까여도 할말은 없는데
해도해도 너무 못하니까 해본 말이었고,
진짜 몰라서 질문한겁니다.

그럼 개념이 없는게 맞네요.
진짜 모르다니,
축구는 집에서 보시기만 하시는가 보네요.

국대에서 가장 못하는 선수가 조축팀하고 붙어도 혼자서 메시놀이 할듯요
국대가 뭐야...실업팀에서 선수로 뛰었던 사람만해도 조축하고 붙으면
클래스가 다르다는걸 보여주죠

피지컬이나 스피드 따위 접어줘도 선수 발 밑에 있는 공, 일반인들은 건드리지도 못합니다.

맞아요. 국대급이면 메시놀이 하러 상대를 조기축구로 내려갈 필요도 없을 것 같아요. 국대급에서도 전설급이기는하나 박지성같은 경우 본연의 스타일이 메시,호날두와 거리가 상당히 먼편이라고 보여지지만...

부상 복귀 후 몸관리 차원에서 2군 일정 소화할때는 메시놀이..아니 호날두가 된다고 했었거든요. 맨유에서 주전급 활약하는 선수였으니 당연하기도 하겠지만요.

저는 아직 국대급과 실제로 같이 해본 경험은 없지만 프로출신과는 경기를 해봤는데 그냥 다른차원의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고요.  아마 보통의 프로선수들이 몇 몇의 슈퍼스타를 대면할때의 느낌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행여나 지만 .........
  저러다 우승 하면 어쩌려고들 ㅋㅋ
  입방정  떨지들 맙시다 !!!!!!!!!

역레발을 위해서 쉿~!ㅋ

서울대 하니 생각나는게, 제친구가 떠들던 서울대 야구부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맨날 전국대회 나가봤자 1승도 못챙겼습니다. 한번 1승하고 신문나고 난리났었죠.
고등부보다 못한 실력이니까요.

제 친구는 서울대 야구 동아리로 비록 동아리지만 실력은 꽤 괜찮았다고 합니다. 사회인 야구인들과 시합도 많이 하고요.  하지만 가끔 전국 꼴찌 서울대 야구부 연습을 보면 거의 경외의 대상이었다라나.... 딱 1번인가 연습으로 경기했었는데, 전국 꼴찌 대학 야구팀도 일반 사회인 야구인들과 시합하니 상대도 안되었다는 썰을 가끔 우스게 소리로 합니다.

이천수가 한때 방황할때 조기축구서 감각 잊지 않으려고 뛰던때가 있는데,,,
거짓말안치고 다여섯명 달고 다니면서 제끼고 크로스 날린다고 했었죠.

전 이천수랑 경기 뛴거는 아니고 언북초에서 볼을 주기적으로 차는데,
그당시 이천수 무적시절이었을 거에요 아마.
누가 프리킥을 계속 차는데.. 와 이건 일반인의 날카로움이 아니다 하고 봤더니
이천수였음 ㅋㅋㅋ 친구랑 몸풀러 내기? 비슷한거 하고 있드라고요

저도 조축에선 메시급인데...

프로선수랑 5명이가와 일반인 100명이였나 경기했는데 프로가 압살했죠.ㅋㅋㅋ
유튜브인가 가면 있을듯.
프로가 드리블하면 일반인들은 공 건들지도 못해요.

우리나라 조기축구가 그만큼 수준 높다는 얘기겠죠 ㅋㅋ

그리고 위에 북창님이 조기축구에선 메시급이라고 하시는데...메시급은 몰라도 어쨌든 그렇게 임펙트 있는 정도의 기량 보여주려면 조기축구에서도 프로찍고 온 사람들이나 알고보면 준 프로급 기량 갖춘 아마추어나 가능한 일이에요.

매경기 꼬박꼬박 득점 올린다고 메시급 얘기하는 거면...그런 사람은 워낙 많아서;;;

클럽하고 하는건 몰라도 동호회하고 하는건 진짜 상상력이 풍부하신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