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자비로 축협회원들 돈 대줄 정도로 돈 없고 시스템은 매우 후진적인 현재 아르헨티나 축협은 현 감독인 스칼로니 감독 선임 과정이 한 편의 코메디죠.
1. 월드컵 후 삼파올리를 해고한 아르헨은 후임 감독 물색에 나섬. 포치. 시메오네 등의 이름이 나왔지만, 그러나 현실적으로 유럽의 포치, 시메오네는 돈 없어서 건들지도 못 하고, 현실성 제로. (심지어 삼파올리에게 잔여연봉, 즉 위약금도 못 물어주는 상황임에도 삼파올리가 그냥 좋게좋게 지가 위약금 일부러 낮춰서 제 발로 걸어나감.
2. 그래서 일단 삼파올리의 부관이었던 스칼로니를 감독대행으로 급한대로 선임. (스칼로니는 현재까지 삼파올리 옆에서 코치한 거 빼고는 감독 경험이 제로인 수준미달)
3. 그런 후 자국리그 리버플라테에서 우승컵(리그, 남미챔스) 등을 섭렵한 가야르도 감독에게 구애. 그러나 가야르도마저 거절. (자른 감독에게 위약금도 못주는데 어찌 가겠음)
4. 멘붕의 아르헨 그보다 급 낮은 여러 다른 후보군에 찔러봤지만 다 거절.
5. 결국 뽀록으로 평가전 한 번 잘 한 스칼로니를 그냥 정식 감독으로 울며 겨자먹기로 선임. 더 코메딘 건 정식감독인데 수준 미달이라는 것을 아니까 기한을 이번 코파까지로 함. ㅋㅋㅋ
그냥 감독경험 제로인 초짜를 선임해놨는데 그 과정이 거절의 연속입니다. ㅋㅋ
싸줄펌 팬더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