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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4 11:51
[잡담] 현 국대에 필요한 점
 글쓴이 : 가루바나나
조회 : 298  

스피드, 팀 조직력, 크로스

한국의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역습인데, 전술상 그리고 선수 능력상 스피드를 활용할 수 있는 선수는 손흥민 차두리 밖에 없습니다. 물론 지금도 날개들이 이청용 손흥민으로 선수 개인 자체 능력이 높고 기술적인 면에서 탁월한 선수들 이지만, 이청용은 빠른 스피드라기 보단 질 높은 패스로 역습 전개시 순간적 헛점을 노리는 점이 탁월하고 손흥민은 역습시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는 빠른 스피드를 이용하는 방법을 국대에서도 터득하기 바랍니다.


02년 시절 체력이나 스피드는 물론 크로스 능력이 정말 뛰어났다고 봅니다. 지금은 차두리 빼고 윤석영, 김진수, 김창수, 김민우 등등 크로스 능력이 정말;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이 안나오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활용을 못하고 있습니다.


팀 조직력은 시간이 지나면 충분히 좋아진다고 봅니다. 아직 다양한 선수들과 전술들을 구성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충분히 있고, 현 국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호흡 문제라고 보입니다. 물론 김영궈같은 호흡 이전에 문제인 놈들도 있지만, 미들진은 기성용 중심으로 탄탄하기 때문에 공격 전개나 수비 조직력은 차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


+ 퍼스트 터치 좀 키워야 겠습니다. 역습시 여기서 시간 다 잡아먹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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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15-01-14 11:54
   
전 체력이 가장 큰 문제던데요 후반만 가면 지쳐서 약점 다 드러내더군요
     
가루바나나 15-01-14 11:57
   
체력은 언제나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굳이 따질 필요 없이 조직력과 함께 시간만 있으면 나아질 걸로 보입니다. 선수 체력자체가 크게 뒤쳐진다기 보다는 경기중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가 관건이죠.
나랑이 15-01-14 12:00
   
퍼스트터치 저도 공감..
DISS 15-01-14 12:02
   
그냥 다 안됨 볼터치, 패스의 강약, 조직력, 거리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