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나서 그래요
슈틸리케라는 물
슈틸리케가 자신감을 심어줘서..
실력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건 말이 안되고
그냥 자신감이 있냐 없냐 그래서 실력이 발휘가 되냐 없냐 이런거 같네요..
옛날에 지동원 패싱이나 침투나 모든게 거북이같다는 글을 썼었는데
그게 결과적으로는 그 선수 실력이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감이 없었던 거더라구요
자신감이 없으니 패스를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망설이면서 패스가 늦고
슛도 '내가 차면 들어갈까?' 이런 생각때문에 원터치로 못하고 완벽한찬스만 기다리다가 타이밍 말아먹고
그런 상태에서 슈틸리케가 "넌 국대감이야 임마!" 이러니까 자신감 수직상승하면서
과감한 플레이를 하고 실력도 예전으로 돌아가는거 같네요
리그전보단 유로파전이 부담이 적어서 그런가 선수들이 폼이 살아나기 좋은것도 있는거 같고..
개인적으로 지동원 뛰는 폼은 뭔가
최순호같은 머리를 휘날리며 말처럼 달리는 느낌?
아무튼 계속 이런 상승세 이어나갔으면 좋겠네요...
사라나라 참치참치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