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기 보기전까진 그래도 8강을 대비해서 조예선 마지막경기는
어느정도 핵심자원들 쉬게해줘야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어제 경기를 보고나선... 단 1경기라도 주전들 손발 맞춰주는게 더 시급한 거 같다는 생각이...
자칫 체력 안배 어쩌고 하다가 4강도 아닌 8강에서 무조직력을 뽑낼 수도 있다는 생각이 엄습하더군요.
8강에서 후반 10분 이후부터 제대로 못 뛰더라도 차라리 그냥 앞으론 로테 최대한 줄이고 주전들 손 맞추는 걸로 가야하지 않나 싶네요.
아주 약간 역레발 노리면서 이번 대회 3위 예상한다고 했는데, 진짜 3위라도 하면 다행일 거 같은 어제 경기였습니다. 후반 초반 약 20분간 아무런 대응도 못하고 밀리던 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