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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4 01:02
[기타] 글쎄요....다들..보는 눈이 저하고는 다르네요..
 글쓴이 : 도나201
조회 : 822  

확실히 잘한 경기는 아니였읍니다.
물론 현재 우리국대전력에....현재 팀은 60프로로 개인적으로 봅니다.
뭐 아시안컵은 이제껏 우리에게는 그닥 중요한 경기는 아니였읍니다.
아시안컵이 이렇게 중요하게 대두된것은 
월드컵참사의 복구성격이 짙어서 좀기대하는 경향도 있지만,
슈틸리케감독의 첫 시험무대이기도 합니다.

확실히 ....슈틸리케 감독의 성향이 잘나타나는 경기이기도 했읍니다.

확실한 수비후 전방으로 찔러주는 성향이 짙고,,,,
오늘경기는 처음에는 쿠웨이트의 공격적성향에 수비선이 뒤로 물린 경기였읍니다.
이와중에 수비선을 유지해야햐는 기성용, 박주호의 몫이였지만,
이둘 역시 미들에서의 숫자싸움에서 밀려 그닥 활약을 못했읍니다.
기성용의ㅡ 공격성향으로 나오고,,, 박주호가 수비성향으로 내려앉은 것은

중앙수비수장현수의 부진에의한 것이 가장 컷다고 보여지네요...

거기에 윙백 김진수의 자신감없는 오버래핑은.........경기자체를 망쳐버리기에 충분했읍니다.
공격진은 수비진이 내려앉음으로서 
같이 내려앉은 결과를 내보내게 되었고,

그와중에 차두리의 오버래핑이 통하여....쿠웨이트의 수비불안을 ...초래 했다기 보다는..
사실상 차두리의 측면크로스의 정확도가 떨어진다는 데이타베이스를 가지고 온것 같은 느낌이 들었읍니다.

거기에 한방 제대로 맞은 것이 결승골이였죠.

결국 후반 초반 쿠웨이트의 공세속에 경기는 시작했고,,,

결국 아무런 전략적 결과를 얻어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아마도 슈틸리케 감독은 굉장히 화가 날만도 했을 경기였읍니다.

상대는 그닥 강력한 상대도 아니였고,
측면돌파가 제대로 이뤄졌다면 정말로...쉽게 무너질 팀이였는데..
그렇게 고전한데는 확실히 선수들의 개인적능력차인지...
아님 선수간의 호흡이 부족했는지....................................

그경기를 본 사람이라면....확실히 구분할만한 경기였읍니다.
특히 공격진에서 제대로 막힌 이유는....
남태희의 드리블러 본능.......
아직까지 남태희는 박주영보다는 멀었구나..........
하는 점입니다.    

이정엽이 나오면서 부터...이근호의 움직임이 제자리를 찾으면서 상당히 긴밀하게 움직임을 가져 갔으나.
결국 남태희의 드리블러 는 영리하지 못한 플레이로.....
이경기를 제대로 망쳐 놓은 장본인이 되었읍니다.

그렇게 날려 먹은 기회가 5번.........2번이라도 바로 패스했으면..........한골이라도 들어갈 타이밍에서..
결국....즉,,, 남태희의 경기보는 눈은 전혀 없다라는 것이 이경기에서 제대로 증명되었읍니다.


결국.........장현수의..수비불안, 박주호의 우왕좌왕........남태희의...되지도 않은 드리블.
그로인한 공격루트는 단일화되면서 쿠웨이트수비진에게 계속해서 커트당하는 수모를 ...안게되었읍니다.


한마디로 이경기는 옥석가리기 외에는 전혀 의미가 없는 경기였읍니다.
여차하면 투입할 인원이 있었어도...
계속해서 선수선발에 관한 옥석가리기에 집중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선수선발에서...확실히 슈틸리케감독의 독선적선택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신태용감독이 좋아하는 선수는 하나도 없었거든요....
그렇게 본다면 슈틸리케감독의 성향이 짙게 나타난 선호하는 선수가 어떤 타입인지 확연히 알수 있는 경기
로 본다면....될것 같읍니다.

첫째로 젊은 선수 세대교체... 에서.......판단이 빠른 선수를 원하고,,
잡음이 없는 선수를 원하는 경향이 짙네요.

되도록 나이든 선수를 원하지 않는 경우....특히 차두리를 예외적인 것은
아마도 독일어 구사능력때문으로 사료됨..

아마도 제일먼저 바뀌어야 할부분은 통역사를 교체해야 될듯이 보입니다.
전혀 통역사가 제대로 의미를 전달하지 못하는 것 같읍니다.

사실...실패한 외국인 감독의 공통점은....표정이 없는 감독은 성공하지 못한 것 같읍니다.
니폼니시,히딩크,파리야스 의 공통점이 기쁜표정과 안좋은 표정이 확연히 구분되는 얼굴이라는 점입니다
근데...슈틸리케감독자체가 독일인이라보니...그런부분이 상당히 없는 것같읍니다.

손흥민, 차두리는 이러한 부분을 잘이해하고 작전을 수행하는 것 같은데...
나머지는 그런 부분이 없는 것 같네요.

한마디로 슈틸리케 감독의 의중을 전혀 모르는것 같읍니다
이런부분을 통역관이 제대로 이해시켜야 할것 같은데 전혀 제역활을 해주지 못하는 것 같읍니다.

귀네쉬감독은 확실히 훌륭한 통역관을 만나서..좋은 성적을 냈읍니다.
(잘알듯이......09=\0980)

이제 ...통역관에 대한 책임이 더 커진상태에서..
과연 감독의 의중을 얼마나 빨리 캐치하는가...하는 문제가 ..생기겠읍니다.

특히 이러한 부분이 잘나타난 선수가 이명주입니다.
한마디로 전혀 감독의 의중을 모르는것 같읍니다.

그저 자신의 플레이를 발휘해야 하는 순간..............
과 감독의 의중 사이에서 고민하는 플레이가 역력히 나타나 있읍니다.

원래 이명주를 환호하는 이유가 들어갈순간 패싱할순간을 정확히 알고서 
움직이는 선수인데..........오늘 그런 부분이 전혀 없었읍니다.

아마도 이부분은 남태희의 무리한 드리블이 원인이기도 했읍니다.

결국 졸전중에 졸전으로 끝나는 경기로 남았읍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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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박멸 15-01-14 01:15
   
충분히 그럴수 있겠구나~~
좋은 글(지적) 입니다
서클포스 15-01-14 01:23
   
확실히 선수별 개인 기량차이도 있고... 아직 조직력이 제대로 안올라 왔음..

남태희 선수는 에전에도 같은 걸로 지적을 많이 받았는데 여전히 고칠생각이 없는 것인지..

중동 수준에서는 통할것 같지만.. 차후 유럽 이나 월드컵 수준은 무리임...  차라리 류승우를 시험해봤어야 했음..
형아 15-01-14 10:56
   
태희 그골도 기성용의 행운의가슴으로 시작되었고... 쿠웨이트선수패스가 기성용가슴맞고 차두리에게 간공이 골로이어짐 결론은 갓캡틴기,갓차두리 ㅎ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