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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단기토너먼트에서는
경기력이고나발이고 이기면 장땡이라는 주의라
2경기 결과에 그리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물론 이 결과주의가 호주같은 강팀들에게도
통해야 의미가 있는것이겠지만요 ㅋ
토요일 호주전보다는 8강전부터가 바로
이기면장땡주의가 시험받을 본격적인 무대가 되겠죠.
이광종 아시안게임대표팀처럼 경기력이고나발이고
단기토너먼트에서는 살아남는넘이 이기는겁니다
시즌을 길개치뤄야하는 리그전같은경우는
팀의 힘배분이란걸 해야하고 매경기 100프로의 능력과 힘을 쏟을순 없기때문에
경기력으로 대표되는 여러가지 조직력과
전술이.의미를 갖겠지만
기껏해야 6경기치루는 단기토너먼트에서는
체력관리만 잘할수만 있다면 매경기 전력을
쏟을수 있기때문에 (물론 전략적으로
2진을 내보낸다던지 하는 선택은 있을수있죠)
경기력을 그렇개 중요하게 볼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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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전 우리나라 80~90년대 경기를보면
전후반 내내 파상공격 퍼붓고 수많은 아쉬운 찬스를 놓치고 상대팀 역습에 한순간뚤려
이른바 경기는 이기고 승부에서 진 경기가 수두룩했었죠.
요즘은 우리나라가 경기내내 힘들게 고전하다가 한골넣고 이기는 패턴으로 바뀐거 같네요.
전 차라리 경기내용보단 옵하님처럼 일단 이기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난 아시안게임만 해도 늘 답답한 경기내용이였지만 우승했잖아요.
중동팀 선제골 먹고 침대축구 시전못하면 항상 지는경기가 많은건 당연했죠.
특히 호주처럼 초반에 2골정도로 별려버리면 거의 체념하고 더 못뛰는게 중동축구죠.
호주는 홈팀에다 우리가 객관적으로 밀리는게 사실입니다.
조1위면 어떻고 2위면 어떻습니까??
너무 호주전에 부담갖지말고 팀전술이며 수비조직력을 끌어올리는것에
치중하다보면 더 좋은결과도 나올수 있다고 봅니다.
작성일 : 15-01-14 07:32
조회 : 7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