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로는 봤었는데  영상은 처음보네요  와 손 언급하다니 ㅎㅎ

글로만 보다가 영상으로 보니까 더 좋네요. 손~ 손~ 손~!! 편집도 찰짐 ㅋㅋ

그리고 발언 취지가 보니까 선수들에게 하는 일침이나 과거 영광에서 벗어나서 시작해야한다는 메세지라기 보단 선수 보강 좀 하라는 요청들에 대한 답변인 것 같네요.

다른팀이 안팔아서 못 산다고 ㅋㅋ

손~!쏜~쏜...

ㅋ

거참 무리뉴 인터뷰 보니 정말 격세지감이네요 ㅎㅎㅎㅎ 캐릭이랑 베르바토프 데려올 당시만 하더라도 맨유가 지금처럼 몰락할거라곤 상상도 못했는데

괜히 퍼거슨경의 전과 후로 나누어진다는 말이 나오는게 정석일정도로... 암흑기가 계속 지속되는데 무리뉴 올때
그 암흑기에서 벗어나게 해줄주 알았는데 물론 감독뿐만의 책임은 아니겠지만 참 암울해보이는군요
나야 머 유베팬이니깐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 암튼 빨리 상승세좀 탔으면 좋겠네요

조제 무리뉴가 했던 인터뷰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댓글들이 좀 보인다.
물론 인터뷰 과정에서 손흥민이 언급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나...
무리뉴의 인터뷰에서 읽어야 할 핵심은 그것이 아니다.

중견급의 클럽에서 원하는 선수들을 마음껏 사서 쓸 수 있었던 과거 맨유의 상황과
지금 자신의 상황은 다르니 자꾸 과거와 비교를 하지 말아달라는 의도로 하는 말이다.
(사실이야 어찌 되었건 무리뉴의 발언 의도가 그렇다는 것이다.)

만일 퍼거슨의 시대에도 지금처럼 중견급 클럽에서 선수를 사기 힘들었다면,
그 시절에도 지금처럼 성적이 나기 어려웠을 것이라는게 행간의 주장이다.

즉 이같은 인터뷰 이면에는,
좋은 선수를 마음껏 사서 쓸 수 있었던 퍼거슨과
좋은 선수를 마음껏 사서 쓸 수 없는 무리뉴 자신의 상황을 역설하는 것임.

맨유 입장에서는 짜증나고 아쉬운 일이긴 하지만 냉정한 말이네요.

뼈를 때리는 무리뉴의 말이네요 EPL이 그만큼 평준화가 되는 이유가 저것이죠
이제는 감독의 역량이 중요한거

그 엄청난 전성기의 맨유에 팔려 간 박지성도 대단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