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방송사들이 높은 중계권료에도 불구하고 경쟁적으로 EPL 중계권을 획득하려는 이유는 당연 그만큼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영국에선 한국처럼 TV를 마음대로 시청할 수 없다. 연간 145.50 파운드(약 25만원)의 비용을 지불해야 일반 채널의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스카이 스포츠’처럼 축구를 시청할 수 있는 특수 채널은 추가적으로 비용이 발생한다. 현재 ‘스카이 스포츠’를 보는 데는 월간 25.50
파운드(약 4만 5,000원)의 비용을 추가 지불해야 한다.
이렇듯 영국에선 집에서도 마음 놓고 국내 축구인 EPL을 시청할 수
없다. EPL 티켓 값과 TV 수신료 가격이 부담되는 소시민은 자연스레 EPL 중계를 볼 수 있는 펍으로 향할 수밖에 없다.
참...본국에서는 집에서 한달에 5만원씩 내면서 봐야되는데
비행기 10시간 거리 나라에서 인터넷으로 틀어놓고 공짜로 보고있다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