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의 고정관념에 가득찬 전술적 사고로는 손흥민이 과거 함부르크에서, 그리고 현재 토트넘에서 원톱이나 투톱 스트라이커로 뛰는게 도무지 이해가 안갈겁니다.
신태용의 눈에는 손흥민은 100% 윙어로 뛰어야 하는 선수이지요.
지난 모로코전에서도 원톱 선발로 뛰던 지동원을 빼고 잠시 몇분 정도만 손흥민을 톱으로 올리더니, 금새 황의조를 투입해서 손흥민을 측면으로 돌리고, 구자철, 황의조 투톱을 쓰더군요.
신태용의 눈에는 손흥민을 원톱이나 투톱으로도 쓰는 포체티노가 축알못 감독으로 보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