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자만심이 보였던 것은 맞음(중국 대표팀 말고 언론이나 팬들) 그럼에도 호주는 만만히 보진 않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냥 B조가 약한거죠. 거기도 다른 조와 마찬가지로 8강 두 팀을 배출했지만 결국은 4강행 제물이 됨. 우즈벡은 연장까지가는 나름의 접전이었지만 점수는 2:0이고, 중국은 영혼까지 털렸지만 2:0이고...
내용이 좋아도 내용이 구려도 결국은 격차가 난다는 말임. 승패는 뒤집어질수도 있고 중국이 호주한테 지금껏 패배만 있던것도 아니지만 빅4라 불리우는 4팀과 나머지팀은 격차가 있죠.
중국이 상대적으로 편안한 조이기는 했지만 지금까지의 중국을 생각해볼때는 조1위에 8강이면 찬사를 받을 성적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전력차도 있지만 8강이면 그래도 어느정도 안심이 되는 팀과 8강 부터 시작하는 팀간의 경기는 강팀이 더 방심할듯 하나 반대로 보면 강팀이 더 긴장하고 끈질긴 경기를 하게될 수도 있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