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10년이후로 국대 감독들, 경기들 보면서 내내 열받음의
연속이었죠....
바로 어제 경기 보면서도 답답한게 많이 있었습니다..
그치만 이제 시작한거고 아직 낙담항 단계는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서라도 외국 감독 써서 서서히 정비해 나가는게 보이고,
감독 스스로도 열정적이고 노력하는게 보이니까요..
우승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좋은 결과 있을거라고 봅니다..
전 2018년 월드컵이 기다려집니다.
현재 국대 주전선수들 차두리 빼고 2018년 되면 거의 다가 20대 후반입니다.
거기에 손흥민이 20대 중반이고요.
축구선수로서 황금기의 나이들입니다.
거기에 이승우가 약관의 21살이군요. 그외에 장결희 백승호등등..
이정도면 한번 해볼만하지 않을까요???
해외진출이 많아지면서 오히려 조직력이 약해졌죠. 그 전에는 비슷 비슷한 전술로 뛰고 서로 잘 아는 선수들을 모아서 대표팀을 꾸렸기 때문에 소집기간이 짧아도 조직력은 좋았던데 반해서, 요즘은 해외 진출이 많아지면서 서로 맞추기가 어려워진게 눈에 보입니다. 거기다가 기존의 네덜란드-독일식 축구를 지향하던 국대를 조광래가 너무 급하게 바꾸려다 보니까 엄청난 혼선이 온데다가 감독도 너무 자주 바뀌어서 조직력이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죠. 전체적인 기량은 예전보다 훨씬 나아 졌어요. 다만 조직력이 많이 약해져서 못해보이는 것 같습니다. 개개인의 능력은 떨어져도 조직력을 다지는데 주력해온 이란이나 일본과는 다른 길을 걸은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