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스스로 우승후보라고 칭했지만, 50년이 훌쩍 넘어버린 우승경험.
그래도 내가 연대감을 가지는 대표팀이기에 혹평을 하더라도
어떻게가든 우승은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하죠. 일본인들이 진짜 안되길 바라고 매도하는거랑
한국인들이 개선되길 바라고 혹평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르죠. 우승만 한다면 감지덕지입니다.
다만 현실이 닥치면 여태까지의 아시안컵 도전사가 떠오르면서 우승전력이 아닌것 같다는 괴리감에
지적을 할수밖에 없는것이죠.
아마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 이런 작업들이 무한반복 되는게 문제라면 문제라는 거죠...
경기력 ㄱ판이고 누구누구 죽일 ㄴ이라고 욕하다가 한번 잘 하거나 좋은 결과 나오면 그런 얘기들 쏙 들어가고...
원래 축구가 그런 스포츠인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얘기 하는 거에요.
단순히 가생이에서 이야기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구를 보는 국내 팬들의 성향이 대부분 그런것 아닌가 싶어서요
뭐? 외국에 살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지만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는 것 보면 해외도 대동소이 해 보이지만...
참고로 전 축구보는 안목이 아직 '막눈'입니다 ^^;;
성인대표급에서 좋은결과를 내는것부터가 우선인것 같아요.
좋은결과를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음 그리고 우승에 운이 작용한다하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전력을 베이스로 깔고 있어야 하는데, 저같은 아마추어들이 보더라도
운빨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할까요? 뭐 그래서 다들 그러는게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