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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10 20:51
[잡담] 근데 결국 이기고 우승하면 좋은 팀 아닌가요??
 글쓴이 : 아카라카
조회 : 779  

경기력이 계속 좋고 다 넉넉하고 여유있게 리드하면서 이기면 좋겠지만
단기 토너먼트 경기에서 우승까지 바라본다면 서서히 팀의 힘을 끌어올리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지금 한국 팀의 상태가 그런 것까지 생각하고 감안하는 수준이 되는지는 제가 축구보는 눈이 막눈이라 잘 모르겠지만.. 
하여튼 간신히 이기든 넉넉하게 이기든 우승한다면 좋은 감독, 좋은 팀으로 남겠죠.
누구 말대로 지금은 걍 칭찬해주고 그냥 지켜보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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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스 15-01-10 20:54
   
그렇죠!  결국 우승하는 팀이 강한거죠~!
     
아카라카 15-01-10 20:56
   
우승도 못 하고 중간에서 중국이나 이란같은 팀한테 까이고 탈락하면 제가 앞장 서서 국대 까돌이 하겠습니다ㅋㅋㅋ
나리 15-01-10 20:55
   
아무리 한국축구 ㅄ이라고 욕해도
종이한장차이든 압도적인 차이든
분명히 상대보다 잘하니까 우승후보죠 이젠 그냥 강팀 중 하나지만
8강까지는 올라갈거라고보는데 4강부터는 진짜 종이한장차이죠
     
아카라카 15-01-10 20:58
   
4강은 갈 듯... 딴 것보다 지금 키퍼가 맘에 들어요... 파이아랑 이범영 같은 애들 안보여서 좋음ㅋㅋㅋ
렌보우 15-01-10 20:58
   
그래도 우승을 해도~ 아시안컵 따위 무의미하다고 할 사람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해 15-01-10 20:59
   
대륙컵을 무시하는 국가가 어디있겠습니까?
          
렌보우 15-01-10 21:00
   
그 말이 아니라 그렇게 주장하는 이상한 왜그로 한마리 있다고요
그러니까 그 왜그로가 설파하는 오만전 못했다는 이상한 논리 귀담아 듣지 마시라고요
               
카인 15-01-10 21:02
   
맞아요...무조건 까고싶은 왜구 몇몇 보이더군요..ㅎㅎ
                    
렌보우 15-01-10 21:04
   
그것도 비평이 아니라 한국축구 현실은 못한다는둥 성장 멀었다는둥 비하하거나 그냥 비아냥 ㅋㅋㅋㅋ
이런건 그냥 흘러들으면서 건설적인 이야기 하며 남은 경기 응원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D
                         
동공확대 15-01-10 21:07
   
본인부터 그렇게 하세요. ㅋㅋ
                         
렌보우 15-01-10 21:10
   
저는 어느 선수에 대해 평가한 적이 없습니다~ 오늘 경기도 잘했다 못했다 평가 안했어요
그러나 오늘도 역시 한국축구 비하하는 어떤 왜그로 한마리는... 목격한 적~ 있습니다!
               
동해 15-01-10 21:03
   
아 그런가요? 미친 종자네요 아시안컵이 무의미 하다니...밥먹듯이 우승을 하고 내뺃는 말이면 몰라..
               
암걸로나 15-01-10 21:05
   
오히려 슈틸리케 옹호하는 사람들이 아샨컵 무시하던데요??

장기적으로 월드컵을 준비해야 되기 때문에 아샨컵은 무시해도 된다고
붕붕붕 15-01-10 21:00
   
우승으로 가려면, 보이는 문제들을 수정하면서 가야되는 거고

그런부분 들이 수정되길 바라는 것도 당연한 것.

누구는 칭찬만 해주자 라고도 할 수 있는 거고, 누군가는 지적을 해줄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
     
아카라카 15-01-10 21:05
   
근데 지금 지적한다고 수정이 될까요?
현지에 있는 코지진이라고 해도 그건 어려울 것 같은데...
걍 좋게 봐주고 매 경기 팬으로서 즐기면서 지켜보면 될 것 같은데.. 지금은...
          
붕붕붕 15-01-10 21:08
   
그렇다고 지적을 하지말라고 말할 수도 없는 것 아닌가요?

문제가 고쳐지는게 보고 싶다라는게 펜들의 지적이라는 건 당연한 상식인데..

이걸 코치진들의 수정잡업과 동일하게 이해하는 것도 좀 오버아닐까요?
동공확대 15-01-10 21:08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였음. 초반 냄비들 홈에서 경기력 개판이라고 부글부글 잘도 끓었죠.
카르마이즈 15-01-10 21:13
   
언제나 스스로  우승후보라고  칭했지만,  50년이 훌쩍  넘어버린  우승경험.
그래도  내가 연대감을 가지는  대표팀이기에  혹평을 하더라도 
어떻게가든  우승은 한번 해보자라고 생각하죠.  일본인들이  진짜 안되길 바라고 매도하는거랑
한국인들이  개선되길 바라고 혹평하는거랑은 완전히 다르죠.  우승만 한다면  감지덕지입니다.
다만 현실이 닥치면  여태까지의  아시안컵 도전사가 떠오르면서 우승전력이 아닌것 같다는 괴리감에 
지적을 할수밖에  없는것이죠.
아마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사람들 대부분의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붕붕붕 15-01-10 21:15
   
대표팀의 좋은점 들을 애써 좀더 보려는 이들의 시점들은 존중하고 충분히 옳은부분들이 있음

단, 비판에 대해 극도로 적의를 보이는 이들의 시각엔 손돕만큼도 동의가 되지 않음.
아카라카 15-01-10 21:21
   
그게 아니라 이런 작업들이 무한반복 되는게 문제라면 문제라는 거죠...
경기력 ㄱ판이고 누구누구 죽일 ㄴ이라고 욕하다가 한번 잘 하거나 좋은 결과 나오면 그런 얘기들 쏙 들어가고...
원래 축구가 그런 스포츠인가 싶기도 하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소모되는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얘기 하는 거에요.
단순히 가생이에서 이야기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축구를 보는 국내 팬들의 성향이 대부분 그런것 아닌가 싶어서요
뭐? 외국에 살아보질 않아서 잘 모르지만 '훌리건'이라는 말이 있는 것 보면 해외도 대동소이 해 보이지만...
참고로 전 축구보는 안목이 아직 '막눈'입니다 ^^;;
     
카르마이즈 15-01-10 21:25
   
성인대표급에서  좋은결과를 내는것부터가  우선인것 같아요.
좋은결과를 본지가 너무 오래되었음  그리고 우승에 운이 작용한다하더라도 
최소한의 기본전력을  베이스로 깔고 있어야 하는데,  저같은  아마추어들이 보더라도 
운빨의 한계가 적나라하게 보인다고 할까요?  뭐 그래서  다들  그러는게 아닌가 합니다.
          
아카라카 15-01-10 21:29
   
동감하고요... 저도 말은 이렇게 해도 경기 지고 못 하면 욕도 잘 하고 합니다ㅋ
다만 지금은 한달간 계속되는 토너먼트고 첫 경기고... 또 이겼으니까
걍 기분좋게 즐기는게 어떨까 하는 '의견'이나 '제안' 정도 말씀드려 본거에요^^;;
     
붕붕붕 15-01-10 21:34
   
감정적 소모전만 무한 반복되는 부분들이 늘 있어왔죠.

서로들 상대들의 이야기들이 충분히 고민끝에 나온 것 일 수 있다라는 생각들을 가지길

바라는게 이야기 하신 부분과 아주 무관하진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