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수 있는 상황에서도 다른쪽으로 주는 이상한 상황이 사실 많았는데
오늘 전반전에는 그런 상황이 서로에게 전혀 보이지않아서 됐다싶었는데
아까 상황은 탐욕 그 자체였음으로 동료들에게 질타 좀 받는건 받아들일만하죠.
이기고 있던 상황이라 욕심이 나는건 심정적으로 이해가 되는데
슛이 한 번 막히고 2명이 붙는 상황에서는 내주는게 뽀록으로 넣어도 동료에게
질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에릭센같이 팀워크 중요시하는 선수면 더 그렇겠죠
그래도 오늘 클라스가 다르구나 느낀게 나 ㅈㄴ 보여줘야해 이런 욕심이 없고 흐름에 맡기며
찬스가 생길 때 임팩트가 엄청납니다.
직접적 연관관계는 없어도 분명 상대 수비 간격을 붕괴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