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유독 스포츠선수들에게 인성을 강요하는게 난 좀 못마땅하네요. 하기사 우리나라가 가정교육외에는 인성교육을 제대로 가르쳐주는곳도 딱히 없고요. 학교만해도,, 언젠가 북한에서 넘어온 귀순군인이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피라미드조직에 몸이 베어있는 남한인은 무조건 복종하는게 당연한것처럼 생각한다구요. 북은 오히려 우리보다 토론문화가 더 발달되어 있답니다. 쫄따구가 고참의 잘못을 지적하는데있어 거리낌이 없다고,, 우리나라는 장유유서라고 나이어리면 무조건 죽고 들어가는데,,, 기성용도 뭐랄까 약간 서구식 사고를 갖고 있는듯한 느낌도 있네요. 물론 언어선택에 아쉬움이 있지만 그의 그런면이 남들과의 명확한 차이,, 강한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외국이라고 인성 상관없다는 아닌데, 실력으로 인성을 극복하는 예는 있어도(그마저도 안티팬은 그대로있음) 기본적으로 인성관련문제는 신문의 한면을 차지하고 비난받는게 당연한데. 왜 우리나라는 안그래야 된다고 말하는거죠? 인성은 스포츠선수들,연예인들 그외에도 가리지 않고 모두가 중요시 여겨야 되는거에요. 만약 스포츠선수들에게 인성을 강요안하면, 다른쪽에선 스포츠선수들은 인성 강요안하는데 왜 이러냐? 이런식으로 물타기 나올걸요. 님 말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에요.
그냥 기성용을 싫어하는 사람들 같군요.
축구선수가 무슨 종교 지도자도 아니고...ㅋ
에둘러 말하는 일본인들의 습성을 앞에선 비판하면서 정작 직설적 화법은 감당하지 못하는 코메디죠.
참 이중적인 잣대로 사람을 평가하는 부류들이네요. 짐작컨데 전북팬 최강희팬 둘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