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네요. 베일 전성기때 케인 원맨팀 분위기와 같았나요? 모드리치의 중원은 거의 EPL 원톱이었어요. 맨유도 토튼햄 모드리치한테는 뻥뻥 뚫렸으니깐요. 모드리치의 킬패스와 베일의 침투로 베일을 현재의 케인같은 위치로 만들어줬는데 현재 토튼햄은 케인을 원톱으로 몰아주기하는 와중에 손흥민의 스탯이 당시 베일과 비등하다는건 무엇을 뜻하는걸까요? 특히 올해의 에릭센은 솔직히 당시 모드리치의 임팩트와는 거리가 있어요.
모드리치급 미드필더가 베일에게 몰아주던 시절 vs 그에 비해 급낮은 에릭센이 케인에게 몰아주는 지금
모드리치가 손한테만 몰아줬다면? 지금도 괜히 케인없을 때 잘한다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에요.
기복있다거나 버로우가 아니라 그만큼 손에게 기회가 덜 오는거임.
케인없을 때 10경기에서 8골? 정도 넣다가 케인오니 기회가 줄어으니 못해보였던거고 없으니 다시 2경기 3골
수비수는 10번 잘하다 1번만 실수해도 역적이지만 공격수는 10번 못하다 한번만 잘해도 영웅이 될 수 있음.
그만큼 공격할 때 기회가 얼마나 오냐 팀이 그걸 지원해주느냐에 따라 스텟도 엄청 달라질 수 있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