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 다시 우열을 가릴때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다행히 월드컵 뒤에 우치다 등 일본의 주축들이 은퇴를 안했고
우리도 답 없는 최전방을 제외하고는 은퇴를 앞둔 차두리까지 각 라인별로 베스트라인업이 모여있네요.
게다가 기성용-박주호 라인이 엔도를 주축으로한 일본의 조직력에 우위를 점할수 있다면
항상 내용보다는 결과로 일본을 이겨왔던 우리로서는 앞으로 둘이 은퇴하기까지 일본을 압도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기도 하고요.
회춘한 차두리 vs 나가토모의 매치도 보고 싶기도 하고
일단 이번에 경기가 잡히지 않으면 이정도의 완성된 상태에서의 양팀의 경기를 볼수 없을거 같은 마음이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