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상 보면 마지막이던가? 이란전을 말하는것 같은데... 이때 문제는 수비가 아니라 공격이었지요... 퍼붓고 졌어.. 유유... 권투에 비유하자면 코너에 몰고 두들기다가 카운터 한 방 맞고 뻗었다랄까..-_-a...
이청용 선수도 인터뷰때 비슷한 얘기를 했으니 그 부분에서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 생각은 듭니다. 구체적인 상황은 모르니 어디가 어떻게라는 부분은 몰라도 정황상 문제가 있었을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에 따른 결과론으로만 보면, 수비에는 별 문제가 없다 생각하고 공격쪽 훈련에 치중했을 수 있겠지요.... 그런데... 결과가... 퍼붓고 짐... ㅡ.,ㅡ...
월드컵 끝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주영이 형한테도 그 얘기를 했어요. ‘솔직히 난 형이 이해가 안가더라. 형이 대표팀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있다면 어찌됐건 빨리 팀을 옮겨서 경기도 뛰고 경기력을 끌어올려서 대표팀에도 도움이 되어야 하지 않겠냐. 나랑 형이랑 이 팀에 피해를 많이 줬다.’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어야. 주영이 형이 어떻게 들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어요. 주영이 형이 어쨌든 최고참이니까, 그리고 어쨌든 대표팀에 들어왔으니까 힘든 짐이지만 당연히 짊어져야 한다고, 그 역할을 해야하는거라고. 물론, 주영이 형도 감독님이나 팀에 미안한 마음이 있었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게 저희 한계였던 것 같아요. 그 네 명이 2010년에 형들이 해줬던 역할을 해줬더라면 함께 뛰는 선수들도 더 힘을 냈을텐데 그렇지 못했으니까요
본문을 다시한번 읽어보면... 나랑 형이랑 이 팀에 피해를 많이 줬다. ^오^ 자기자신에게 핵직구 ㅋ 그래도 기성용 항상응원합니다!!! 그험한 Epl에서 활동량만해도 2위입니다~ 마음고생 심했을 기성용 이젠 다잊고 대표팀에 구심점역활해주길바라네여... 우리가 응원만해줘도 기성용은 힘이날거같네요. 기성용, 우리국대, 대한민국여러분모두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