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와도 2부리그에서 득점왕 및 하드캐리, 1부에서도 준수한 성적 거두고 도르트문트 입성해서 프리시즌부터 모하메드 지단 부상으로 생긴 기회 잡아서 여러모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도 많이 따라줬고 카가와의 강점을 잘 살려준 감독을 만나 도르트문트에서 성공 거뒀는데 첼시는 제한요소가 많죠. 떠난 쉬얼레, 모하메드 살라처럼 단기간에 골과 같은 성과 못 거두면 미련 없이 새로운 선수 사들이는 빅클럽이니깐요. 유망한 선수긴 합니다. 발도 상당한 준족에 득점력까지 갖췄고 기존에 있던 플레이 스타일은 다르지만 포지션이 같은 우사미, 하라구치처럼 기술적인 드리블이 강점인 선수들은 유럽무대에서 한차원 다른 수비진 피지컬에 고전하며 실패했는데 얘마저 유럽에서 좌절이면 일본애들 멘붕 심할듯. 아시안컵 전부터 스포트라이트 받았는데 아시안컵에서 기회가 적은것도 아녔는데 활약이 미미했죠. 아시안컵에서 잘했으면 유럽무대에서 이미 뛰었을 것이라고 봤는데..아무튼 첼시 이적은 선수한테는 마이너스, 구단과 스폰서만 웃는 영입이 될 듯.
파가니 이 분이 말을 공격적으로 써서 그렇지. 틀린말도 아니네요. 맨유는 카가와가 돌문에서 보여준게 있어서 영입한거지 맨유가 유니폼 팔려고 데려온건 아니죠. 결과적으로는 맨유에서 보여준거없이 폭망하고 독일로 리턴해서도 아무것도 보여주진 못하고 있지만.. 맨유오기전 돌트에서의 활약은 분명히 맨유같은팀에서도 탐낼만한 자원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