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제는 달리 생각해보면 그런 기성용의 모습이 그럴 수 있는 일이면 그런 기성용 보고 앞에서든 뒤에서는 욕하는 사람들도 그럴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해요.
옳고 그름을 떠나서 웃긴걸로 치면 뒤에서 욕한걸 들킨것 부터가 개그의 시작이죠.
없는 자라에서는 나랏님도 욕한다지만 나랏님 귀에 들어가면 안되는 것 처럼요.
뒤에서 사람을 흉보고 다니는 것은 자유고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 일이 밝혀졌을때 자신에게 돌아오는 손가락질도 있을 수 있는 걸 알아야겠죠. 흔히 있는 일이라고해서 아무렇지 않은 일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일과 무관하게라도 자신을 욕하는 사람이 이미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야 겠죠.
알려지게된 과정은 재쳐두고 일단은 알려져서는 알될 얘기였던 거죠.
저도 그 SNS 뒷담화는 사실 실망이긴 했습니다. 기성용이 중학생만...아니 고딩학생만 됐어도 그렇게 실망하지 않았을 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조금은 웃음이 나는 일이기도 했고요.
제가 보기에도 심각한 실수나 잘못은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정당화 될수는 없다고 봐요. 작은 실수면 작은 실수라고 말하면 되는데 '아무 일 아님' 이거나 오히려 그런 실수를 정당화하는 의견들에 대해서는 공감이 안되요.
어쨌든 저는 그때 그런 일이 있을때도 기성용을 인간적으로나 선수로나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그 실수가 아무것도 아니라서가 아니라 사람이 살다보면 실수도 하고 사는 법이라고 생각해서요.
그리고 일단 축구를 잘하니 이뻐보이기도 하고요. 어쨌든 기성용의 그 일에 대해 비판적 시각을 가졌거나 아직도 갖고 있는 사람의 생각도 조금은 이해되실까 해서 댓글 남겼습니다. 저는 아마도 시간이 많이 흐른뒤에라도 그 일에 대해 작던 크던 잘못,실수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네. 그렇죠. 일단 잘못인건 사실이니까요.
회사원이 사장 욕하다 안걸리면 모를까 걸리면 문제가 커지는것도 사실이죠.
그래도 그 일이 좀 너무 커졌다는 생각은 드네요. 어린 선수가 실수한 정도인데
당시 분위기는 윗분처럼 극혐하는 분위기였죠. 모든 선수가 예의 바르고
성실하고 바르게만 살 수는 없는건데 우리나라는 그런거에 너무 민감하고
또 개떼처럼 피라니아떼처럼 몰려들어 까대기 좋아하는 성향이 너무 강하다고 봅니다.
그놈의 인성드립은. 누가 보면 기성용이 사기 치고 사람이라도 패죽인줄 알겠네요 무슨 범죄라도 저질렀답니까? 기성용 보면 기본적으로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게 보이는데 차라리 이게 낫지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 박쥐새키같은 것들보다 낫습니다. 왜구들 앞에서 몽키 세레머니 할수 있는 선수가 기성용 말고 누가 있을까요? 박지성같은 선수도 있는 반면 기성용 같은 선수도 있는 거죠. 자꾸 인성 인성 어쩌고 저쩌고 그러는데 함부로 재단좀 하지 마세요. 기성용의 행동에 무슨 도덕적인 정답이 있는것도 아닌데 왜 본인 생각과 다르다고 그걸 나쁘다고 합니까?
댁 주변에도 댁 보고 극혐 극혐 거리는 사람 있을겁니다. 그런데 그 극혐의 이유라는게 되도 않는 얼토당토 않은 이유라면 댁 기분은 어떨것 같나요?
기성용 인성드립은 저만한게 아니라 대부분 기성용 욕했을때 지적되던 문제입니다. 특별하게 저만 그런게 아닙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비판을 했을때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런 비판을 하는것입니다. 기성용이 한때 엄청 욕먹었던건 부정할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게 기성용 선수의 신념이든 뭐든간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안좋게본다면 그건 기성용 선수가 한번쯤은 자기 행동에 대해 돌이켜봐야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해 짚고넘어가야 합니다. 다행히 기성용 선수가 본인 잘못에 대해 사과를했습니다. 본인 신념이 옳다고 생각했으면 사과같은건 안했겠죠
대부분 욕하던게 우리나라로 예전부터 전해지는 상하관습 그것떄매 그런거아닌가요? 전 아직도 그걸로 욕먹는게 이해가 안되던데 기성용이 잘못했다면 우리나라 특유의 그런관습모르고 최강희한테 대들은죄 밖에없는것같습니다. 기성용과 최강희의 문제는 개인간의 문제지 일반인들이 왈가왈부 할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저번 이승우사건보고 대하는게 축구선수인지 연예인인지 모르겠던데 모두가 박지성같은 선수가 될순없을것같은데 우리나라에 즐라탄이나 수아레즈같은선수 나왔으면 벌써부터 생매장당했을겁니다
솔직히 기성용이 신념을 바탕으로 움직인다고 생각해 본 적 한번도 없습니다
맘에 안들면 어른을 욕하는 게 신념인가요?
원숭이 세레머니하고 욱일승천기 때문에 그랬다, 라고 했지만 실제론 욱일승천기 없었던 건
어떻습니까? 신념이 아니라 그냥 성질대로 하는 거라고 보입니다.
다 접어두고, 친구들과 몰래 뒤에서 입을 모아 웃어른 욕하는 게 객관적으로 좋게 볼 수
있는 여지가 있단 말인가요? 만약 그럴 수도 있다는 게 님의 신념이라면 할 말 없네요.
신혼에 마누라 한국에있었슴... 한국에서 촬영한다고 몇개월있다고 알고있슴....
많은 사람들인 한혜진때문에 기성용이 마음잡고 잘했다라고 하는데...
기성용은 원래 잘했고 약간 슬럼프 온다라고 사람들이 말할때 한혜진과 완전 신혼때였슴...
한혜진 한국가고 다시 날아다녔구 지금은 있건없건 언제나 잘하구요.
한혜진때문에 기성용이잘했다라는 말은 허무맹랑하며 말도안되는 이야기임
또 흔히 트위질 안하게 한것도 한혜진이라고 하는데 근거없는 헛소문임
그냥 방송인이니까 그렇다라고 추측할뿐 증거없슴
기성용 인성 얘기는 이제 수그러드는 시점이지만
그렇다고 없었던 일로 할 수는 없는 것이죠.
그냥 지금처럼 지내면 자연스레 잊혀지는 옛얘기일 뿐..
그런데
이렇게 잊혀져야 할 사소함이
끊이지 않고 논쟁거리로 될 가능성이 있는 것은.
기성용 쉴드치는 사람들이
오히려 최강희 때문이라든가 웃사람에 대든 게 뭐 대단한 일이냐..는 등의
상황파악 안된 오버글들을 쓰는 것이 문제..
잘못된 빠가 까를 양성한다는 것이죠
기성용과 최강희는 이미 사과하고 사과할 필요 없다고 했으니
상황 종료한 것이죠.
기성용이 사과하겠다고 한 것은
그가운데 자신의 잘못이 있었던 것을 인정한 것이고,
최강희 감독은 사과 받을 꺼리도 아닌 해프닝으로
지내보낸 것입니다.
이 상황이 이해되지 않는 분들은
그냥 조용히 지내시는게
기성용을 응원하는 것입니다.
기성용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