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탈락, 이동국-김신욱 부상…멀티 플레이어로 공격력 극대화
슈틸리케 감독은 "(아시안컵처럼 단기전에서) 멀티플레이어 존재 여부는 상당히 중요하다. 박주호(마인츠05)는 왼쪽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장현수(광저우 부리) 역시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더 수비적으로 혹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라며 대표선수 가운데 멀티 플레이어들을 예로 들며 팀 전력 극대화를 위해 멀티 능력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박주호 : 왼쪽수비, 수미
김창수 : 오른쪽인데 왼쪽수비도 가능
장현수 : 중앙수비, 수미
이근호 : 처진 공격수, 제로톱, 측면 날개
조영철 : 원톱 아닌 원톱, 측면
남태희 : 어느 위치에서나 공격 이끌 수 있음
이명주 : 공격형 미드필더, 중앙 미드필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