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4-12-22 23:15
[잡담] 지동원 선수 지금까지 K리그에 있었으면 17-20골까지도 가능했을듯.
 글쓴이 : 파연
조회 : 654  

데뷔시즌인 2010시즌의 개막전부터 출장,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꾸준히 주전 출장을 하게 되었다. 만19세의 나이로 2010 시즌 종료때까지 총 29경기 출장, 13골 기록.

만19세에 저정돈데. 제대로된 FW 수업을 들었다면 가능했을거라도 생각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만원사냥 14-12-22 23:30
   
지난 이야기지만, 두번째 시즌 ... 유럽으로 가기 바로 전 아시안컵?부터 선덜(하도 많이 옮겨서 가물가물)에 가기 전까지의 모습이 썩 좋지는 않아서... 많은 분들이 지동원을 위해서라도 1,2년만 더 있다가 갔으면 하는 말들을 많이 했었죠. 물론 유럽에서 오퍼라는게 자주 오는 것도 아니고, 선수라면 당연히 더 큰물에서 뛰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거지만, 아주 조금 이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었죠. 유스가 아닌 이상... 그래도 외국인선수가 아닌 자국유망주로 경험을 좀더 안전하게? 쌓는 건 또다른 메리트이기에...

결과론적인 이야기고, 비슷한듯한 사례지만 자리를 잡아가는 류승우 등을 놓고 보면 정답은 없다곤 하지만, 다른 포지션보다 스탯이 또 중요한 공격수들은 가급적 2,3년은 좀더 출장보장이 잘 되는 곳에서 경험을 쌓고 좀더 큰 리그에 도전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일본의 유럽파들도 보면, 다 그런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국에서 프로경험을 많이 쌓고 간 선수들이 연착륙을 잘 하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 오츠유키부터 이부스키 등등 비교적 프로경험이 적은 선수들은 적응 못하고 다시 리턴하는 경우도 있었구요.

암튼 이번엔 자리 좀 잘 잡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