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2014122210123689/?section_code=0
사실 승선할지 미지수였다. 10월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전에 소집되며 다시 기회를 잡는 듯했다. 하지만 파라과이전에서 후반 막판 교체로 들어와 13분을 소화했다. 11월 요르단-이란 평가전에서는 부름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명주는 흔들림 없었다. 강한 멘탈과 꾸준한 경기력으로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기다렸다. 그리고 지난 18일 사르자와의 리그 경기에서 오른발 발리슛을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고, 이 소식을 들은 슈틸리케 감독은 주저 없이 이명주를 선택했다.
이제 이명주는 당당히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우승 55년 한을 풀 기회를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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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없이 가지고 있는 것들 잘 보여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