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경질 소식이 나온 뒤) 전날 (기자들에게) 139건의 전화가 왔다”며 “기자 아무도 (이번 경질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했다. 현재 기분을 묻는 말엔 “괘씸하다. 수치스럽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서 “곧 일본에 가겠다. 여러분 앞에서 (진실을) 말하겠다”며 경질 사유로 언급된 선수단 불화 등과 관련해 견해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일본축협편 들맘이 1프로도 없긴한데 뭔 소송이에요.
합리적이지 못하다가 위법하다가 되는건 아니죠.
기본적으로 축구에서 기간당 계약 개념에서의
계약위반은 돈으로 시작해서 돈으로 끝나지 그 어떤
후속적 피해를 산정한 손해배상이나 형사적 처벌이 개입되지
않는데 뭔 소송을 얘기해요ㅎㅎ 할릴도 얘기하겠다는게 자신의 신의차원이나
일본축협에 대한 도의적 태도를 지적하고자 하는 것이고,
걍 일본축협은 일방적으로 짤라도 남은기간 돈을 다 보장해주는게
책임의 최대치인데 계약기간은 정확히 몰라도 보통 큰 메이저대회까지로 잡으니
월드컵으로 본다면 큰 피해도 아니죠.
저게 커리어 쌓인 네임드 감독을 월드컵직전에 짤랐다라는 질타는 받을지언정
일본쪽에선 짜를만하고도 남았죠. 다만 동아시안컵을 지들 안방에서 우리에게 4-1로
발리고도 선수탓하던 할릴을 당시에 바로 안짜른게 후속감독에게 더 부담감을
줄뿐이지 우리 알바는 아니고요. 어찌됐던 할릴이 맡으면서 일본팀이 아무것도
내세울것도 없고 해외파도 국대에선 다 퇴물쩌리만든 고마운 감독임.
작성일 : 18-04-1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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