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백해졌다고 봅니다.
포체티노는 팀의 공식적 분류대로 알리, 에릭센, 라멜라를 미드필더로, 손흥민을 공격수로 보고 있는게 명백해졌습니다.
앞으로도 미드필드를 강화시키는 경기에서는 흥민대신 라멜라를 종종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흥민이는 득점력을 높여 공격지향적 전술을 쓸 수 밖에 없게끔 하는게 최선으로 보입니다.
현재 흥민의 패스, 드리블, 침투는 충분히 좋은 수준으로 보입니다.
관건은 박스 중앙 부근에서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의 득점력을 높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만 지금보다 한수준 높았다면 이번 시즌에만 3-4골 정도는 더 넣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일대일 돌파시 대부분 사각지역으로 치고 들어 가서 슛하거나 패스를 하고 있는데, 절반 정도는 안쪽으로 접고 들어가는 선택을 하면 양발잡이의 장점을 더 높일 수 있을겁니다.
안쪽으로 꺽어 들어가면 손흥민존의 슈팅찬스가 만틀어질 확률도 높습니다.
작성일 : 18-02-1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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