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은 부상회복하면서 계속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차라리 리그 경기 집중시키게 하면서 내년을 기약해 보는 게 좋을 듯합니다. 이런 상태로 불러봐야 개인이나 국대 모두에 악영향만 끼칠 듯.
지동원은 솔직히 기대 안합니다. 아욱 시절 잘했다는 분들 많지만 오히려 슛팅력은 퇴보했었죠. 아시안 컵때는 폼만 좀 컸다 뿐 슈팅시 반박자 느린 건 거의 없었는데.. 아욱 때 보면 반박자 느린 슈팅으로 좋은 기회 꽤 날려 먹었죠. 그나마 골을 좀 넣어서 무마됐을 뿐 해외 나가기 전과 비교 완전히 망가졌다 봐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연계는 아욱 후반에 좀 나아졌지만 현재 소속 2군에서도 밀린다면 분명 이 망가진 슛팅력의 문제 때문일 겁니다. 비시즌의 휴식기 때.. 이 문제 고치지 못하면 그대로 낙오될 듯.
손흥민, 기성용(헤딩력.) 모두 이 휴식기를 잘 활용해 더 성장한 경우라 지동원은 과연 어떨지 모르겠네요.
구자철 선수는 부상이 너무 잦고 경기력이 올라오기에는 회복후 기간이 너무 짧습니다.
박주영선수는 아시겠지만 3년가까이 경기 뛰지 못하고 벤치플레이에 무적신세였죠.
경기감각이 돌아오려면 적어도 반시즌은 꾸준히 주전 출전을 해도될까말까입니다.
경기감각이 쉬운것처럼 보이시겠지만 한달만 쉬어도 근육유지력이 많이 약해져서 생각과 몸이 따로놉니다.
이부분에서 재활을 충실히 해서 생각과 몸의 갭을 줄여서 경기 출전을 판단하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