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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정의 킥오프] 전북 10년, 한 팀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감독
2005년 7월 한 남자가 지휘봉을 잡으면서 K리그의 평범했던 팀 전북현대모터스의 운명은 바뀌었다. 올해는 최강희 감독이 전북에 부임한지 10년째가 된다. 중간에 대표팀 감독으로 취임하며 1년 6개월이 비었지만 감독 바꾸기가 손바닥 뒤집기만큼 쉬운 최근의 상황을 살펴볼 때 강산이 한번 바뀌는 동안 자신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수원삼성에서 코치를 하고, 아시안게임 대표팀과 A대표팀에서 코치를 맡았던 그가 이렇게 한 팀에서 롱런을 하게 될 거라 예상한 이는 없었다. 최강희 감독 본인조차도 말이다.
꽤 긴글이지만 k리그 팬이면 재밌고 정독할 가치가 있는것 같아요ㅎㅎ
여튼 이부분이 정말 전북이 크게 발전했다는게 느껴지네요
"몇 년 전만 해도 ‘왜 내가 전북을 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는 반응이 많았다. 지금은 자기가 먼저 전북으로 오고 싶다는 선수가 많아졌다. 연봉을 조금 깎는 상황이 되더라도 오겠다는 선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