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4-11-19 21:27
[잡담] 골키퍼 보호 구역이라는 말이 언제부터 없어졌죠.???
 글쓴이 : 무적자
조회 : 1,454  

예전 신문선씨가 해설할때는 골키퍼 보호구역 이야기 했었고,

그전에도 해설할때 골키퍼보호 구역이라는 말 많이들 했었는데

언젠가부터 골키퍼 보호구역이라는 말이 사라졌더라구요.

어제도 우리나라 골 먹을때 해설이 골키퍼 보호 구역이야기하던데

송종국 안정환 선수잖아요. 국가 대표 였던....

저도 당연히 골키퍼보호 구역이 있는거로 알고 있었는데

어느때부터인가 부터 골키퍼보호구역은 없다 라고 이야기 하든데

그게 언제부터인가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봄이왔어요 14-11-19 21:28
   
있어요. 아직
누가 없다 그러던가요
     
댓글러 14-11-19 22:14
   
무적자 14-11-19 21:31
   
epl인지 분데스인지 보면 해설 하는 사람이 골키퍼 보호구역은 없다.
다만 골대앞에서 경합할때 선수보호 차원에서 반칙을 잡아 준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리고 이번에도 골키퍼라는 특수 포지션이라서 어깨 싸움이니 자리싸움이니
하면서 반칙이 아니라고 하니까요.
zmffhqao... 14-11-19 21:32
   
저도 궁금하네요.
무적자 14-11-19 21:33
   
그전에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 슬쩍 밀기만 해도 바로 불었던거로 알고 있는데 골키퍼 나오면서 선수와 부딪치면 바로 불더만요. 그런데 어제 골대 앞에서 선수와 골키퍼와 어깨 싸움이야기하고 자리잡이 이야기하니까 좀 이상해서요..
가린샤Jr 14-11-19 21:34
   
없어요.

그냥 사이드 어택커니, 골 게터니 이런 있지도 않은 용어로 해설하는 야매들이
알고있는 자칭 창조어입니다.

골키퍼는 필드플레이어와 완벽하게 동일하고요, 다만 Pk 박스 안에서 손을 쓸 수
있다는 점 외에는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PK박스 안에서 장신의 골키퍼가 손까지 사용가능하니 경합시에는 상대방 공격수가
압도적으로 불리합니다. 이렇기에 무리한 동작을 취하는건 대부분 상대 공격수가 되고
따라서 경합시에 현저하게 많은 공격자 반칙을 불게 됩니다.

이걸 잘못알고 PK박스 내에서는 키퍼 보호구역이네 이런 소리들을 하는거.
     
무적자 14-11-19 21:35
   
님이 말씀하시는 말이 나온게 몇년 안됬어요.
그 이전에 신문선씨나 다른 여러 해설자분들이 야매라는 이야기 인지요.
          
가린샤Jr 14-11-19 21:37
   
님이 말씀하시는 말이 나온게 몇년 안됬어요. <<  제가 말한 말이 무엇을 말하는 거죠?

그 이전에 신문선씨나 다른 여러 해설자분들이 야매라는 이야기 인지요.<<

무엇이든 설명과 해설의 기본은 "정확한" 표준용어의 사용이라고 보는데요.
               
무적자 14-11-19 21:43
   
제가 그렇게 해설을 한게 아니라 신문선씨다 기타 축구 해설하시는 분들이 그렇게 해설을 하셨다구요.
제가 그렇게 말하는게 아니라요.
                    
가린샤Jr 14-11-19 21:47
   
그동안.. 축구판에도 출처가 불분명한, 정식 용어가 아닌 용어들이 수십년간
판쳤다는 겁니다..

큰 고민없이 잘못된  용어들을 관습적으로 사용했고요, 그 결과가 오늘처럼
있지도 않은 "골키퍼 보호구역"이 있다고 팬들에게 착각하게 만든거라고요.

... ㅠㅠ
                         
무적자 14-11-19 21:50
   
명문화 돼 있지는 않지만 관습적으로 지키는 법규가 있습니다.

위에서 써놓은대로 골키퍼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렇게 불어 준다고 이야기 하는거고
국대 축구 선수조차 골키퍼 보호구역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걸 팬들 착각이라고만 하기에는 좀 그렇네요.

평생 축구 해왔던 사람들도 저렇게 알고 있었는데 그걸 마냥 잘못됏다고만을 할수 없죠..
봄이왔어요 14-11-19 21:37
   
차징지역에서 키퍼랑 상대선수 볼 경합시 키퍼몸 건드리거나 밸런스 깨트리면 항상 휘슬 불어줬었잖아요.
이번 논란에선 키퍼가 먼저 공을 잡았느니 말았느니 이런 소리하던데...
이상하네요. 언제 룰이 하루사이에 확 바꼈지...
무적자 14-11-19 21:39
   
그때 해설이 기억 나는게 규정에 명문화는 되 있지 않지만 페널티 박스안에서 골키퍼와 선수가 경합시 골키퍼 보호 차원에서 불어 준다고 해설을 했던거러 기억합니다.
어제 국대출신 해설위원들도 골키퍼보호 구역 이야기 했잖아요.
그럼 국대들도 야매라는 이야기가 되는데 언제부터 사라졋는지 궁금하네요.
     
가린샤Jr 14-11-19 21:40
   
안정환이 말한 "키퍼 보호구역"은 없다는 기사들은 못보셨나보네요.

그런 용어자체가 없다구요.  왜 그럼 그런 오해가 있어왔는가?는 위에 제가 언급했더만...

그리고 그런 "잘못된" 용어들로 이런 혼란을 초래한 해설자들을 제가 속칭 "야매"라고 언급했는데

뭔가 불쾌하셨나요?
          
무적자 14-11-19 21:42
   
용어 자체는 있었어요.
써놓은대로 별도로 명문화 돼 있지는 않지만 골키퍼 보호구역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해설들이 저렇게 설명했다니까요.
어제 축구볼때 못들으셨나요.
골키퍼 보호구역 이야기 하든데요.
               
가린샤Jr 14-11-19 21:45
   
아니 답답하네.... 명문화 되어있지 않은 규칙은 규칙이 아닙니다.
도대체 누가 만든건데요..

어제 축구볼때 저도 들었어요.
그 해설한 사람이 안정환인데 얘가 잘못알고 있는거라고요.. 아답답.
그래서 "야매"라고 하는거 아닙니까.. 

안정환의 말은 틀렸고 그런 용어는 없다.는 기사들 못보셨냐구요.
축구 규칙에도 없어요.

그럼 왜 그런 용어에도 없는 말이 쓰였냐?? 그거 위에 말했잖아요..ㅡ,.ㅡ
                    
무적자 14-11-19 21:47
   
ㅎㅎ 안정환은 평생 축구 한사람입니다.
그런 사람보구 야매라고 이야기하시는건 좀 그렇네요.
                         
가린샤Jr 14-11-19 21:49
   
평생 축구한 사람이 그런 잘못된 지식을 전달한다면
적어도 해설자로써는 부족한거 아닙니까??

아니 도대체 멀 말하고 싶어하시는겁니까??
그런 구역 없다고요. 그 용어는 존재하지 않는 용어고 해설자가
잘못 전달한 내용이라는데 .. 야매로 딴지를 거시네요.  참 답답
                         
아딜라미 14-11-19 21:53
   
안정환본인은 아직 해설자로서의 자질이많이부족함. 지식이 떨어진달까
SeanLennon 14-11-19 22:01
   
없답니다 그딴거 애초부터
환승역 14-11-20 09:53
   
골키퍼 보호 구역이라는 말은 없지만 비슷한 내용은 피파에서 정한 규칙에 있습니다. 골키퍼에 대한 반칙행위에 대한 내용을 보면 It is an offence to restrict the movement of the goalkeeper by unfairly impeding him, e.g. at the taking of a corner kick. 이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부당하게 키퍼의 움직임을 방해하면 반칙입니다. 여기서 Unfairly impeding란 두 플레이어가 공을 가지지 않은 상태(not within playing distance)에서 상대의 이동경로를 방해하거나 가로막거나, 힘을 써서 늦추는 행동을 의미합니다. Playing distance가 공에서 3피트 이내를 이야기 하기 때문에 경합상태일 경우에는 해당이 되지 않는데, 직접 프리킥을 주는 상황에 상대방에 대한 charging과 pushing이 있습니다.
따라서 PA 내에서 키퍼에 대한 반칙을 선언하는 이유를 보면 볼의 소유권이 없을땐 키퍼에 대한 impeding 때문이고, 경합과정일 경우에는 대부분 키퍼가 공을 먼저 잡거나 잡으려고 시도하기 때문에 공격수가 charging 혹은 pushing을 하여 반칙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