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도 높고 전체적으로 주도권을 줘고 시합하는듯 보였지만
실상은 수비지역에서 느린템포 공돌리다 패널티 박스 근처에서의 애무슛..
몇번의 찬스를 결정짓지 못하고
한번씩 역습들어오는 이란의 메서운 공격에 수비진들 우왕좌왕...
결국 후반 막판 골먹고 . 지는 전형적인 안풀리는 경기의 패턴이 나와버렸네요.
이쯤되면 침대니 심판판정이니 비메너니 이런거 들이댈 상황이 아니네요.
한두번이야 그러려니 하는데 벌써 몇번째인지..
그냥 상성상 이란>한국 확정경기 였네요.
한국에 비해 전혀 뒤쳐지지 않는 피지컬에 수비력에 송곳같은 공격력에..
여차하면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가는 터프한 정신..욕을 무서워하지 않는 승리를 위한 비메너 플레이..
홈에서의 10만 곧휴들의 열광정 응원...
주먹감자했다가 사과했다가 정말 얄미울정도로 잘하는 감독하며..
한국이 아시아최강이다..뭐다 하는 망상만 걷어내시면
편해져요.
아샨컵 2연패 정도 하고 다시 최강론 들먹입시다. 현실은 몇십년째 실패지만요.
질만한 경기 졌을뿐이죠.
아쉽지도 화나지도 않네요. 이란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