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본지 15년쯤 다되가는데.. 그동안 진짜 한국 축구가 쉽게 이기고 이런거 본적이 거의 없는듯..
약팀을 만나도 어렵고 강팀을 만나도 어렵고.. 이겨도 몇골차도 안나고..
그놈의 골결정력 한국만 없는게 아닐텐데.. 골결정력 타령만 지금 20년 넘게 하는듯..
그래도 예전엔 강팀이라는 이미지라도 있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의문임..
지금 한국이 이란 일본보다 뛰어난가? 애국심 배제하고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따져보면
지금 한국이 강팀이라고 할만한가? 전혀 아니라고 봄. 이란 일본보다 한수 아래인 팀들조차 힘들어하는데
무슨놈의 강팀이란 말인지.. 우즈벡한테도 못이기던거 똑똑히 기억하는데..
진짜 안타까운건 세월이 갈수록 퇴보하고있는, 점점 내려오고있는 한국축구를 보고 있다는게 젤 안타까움..
02~10년도 박지성과함께 정점을 찍었을때의 한국축구로부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멀어진다는거
진짜 무섭네요. 이러다 10년 20년 뒤엔 우리가 사우디처럼 되어있을지 누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