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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1-18 23:52
전에 말했죠. 심판만 제대로 보면 질리가 없다고.
 글쓴이 : 그럴리가
조회 : 429  

골키퍼 차징 골 주니까 말렸네요.
심판만 똑바로 하면 지지는 않습니다. 이란과는 2000년대 이후로 이런식이죠.
이란이 제대로 공격하는 경우는 적은데, 우리가 체력 떨어지고 수비 집중력에 떨어지는 시점에서
말리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 오늘같은 심판의 어이없는 판정만 없으면 지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우리 선수들에게도 까고 싶은게 있긴 하지만 나중에 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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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용이형 14-11-18 23:54
   
누가 그러던데...심판 입장에서 그거 노골 선언하면 이란을 무사히 나오지를 못 할거라고...심판 입장에선 어쩔수 업는거 아니냐고요;;;농담이지만...그럴듯 하더라고요.
전지현 14-11-18 23:54
   
하지만 계속해서 이란한테 지는건 심판탓으로만 몰기에는 너무 현실도피죠.
     
카모디 14-11-18 23:56
   
역사적으로 봐도 중동하고 할때 심판지적하는건 어쩔수가 없는거예요
큰 틀에서 보면 88아시안컵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게 없죠
          
전지현 14-11-18 23:58
   
놉 그건 둘째치고 골도 못넣었어요.
심판탓만 하기엔 현실도피 맞음.
               
카모디 14-11-18 23:59
   
뭐만하면 현실도피..
현실도피라는 단어를 너무 넓은 범주 내에서 정의하시는듯;
               
그럴리가 14-11-18 23:59
   
골이야 이란도 잘 못넣고 그래요. 이란도 그 심판 판정만 아니면
골 못넣은건데, 그게 현실도피인가요? 어차피 이란과의 경기는
늘 박빙이었는데, 심판만 제대로 한다면, 0-0도 나올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를 거의 무실점으로 막아낸 최근 월드컵 이란을 생각해보세요.
현실도피라고 하기에는 님이 너무 비현실적으로 축구를 보시는군요.
전적만 봐도 알수 있는데.
그럴리가 14-11-18 23:55
   
현실도피라고 하기에는 이란과의 승부는 한골차 승부일만큼 박빙인데, 이럴수록 심판의 판정은 중요합니다.
6대2로 우리가 깨진 그 때 경기는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준비도 안되어 있었고, 선수들이 박종환 감독에게
항명한 경기입니다. 그런 경기 외에는 늘 이란과는 박빙이었습니다. 박빙의 경기에서 심판의 판정 하나가
경기 결과를 좌지우지 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