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catching.
이승우는 볼 잡으면 기대되고 번뜩이는 플레이들이 눈요기가 되는데 (10번 판타지스타 유형)
나상호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를 정도로 플레이가 담백함, 그래도 광주 시절엔 톱에서 라인 브레이커 같이
상대방을 집요하게 괴롭힌다는 폭력성? 같은게 있었는데 이젠 2선으로 내려와서 그런 것도 없어짐...
승우는 안느, 이관우 이후에 이런 유형의 선수가 오랜만에 나온거라 그런 부분에 애정을 갖는 사람 많을 듯.
이게 단순히 플레이 뿐만이 아니라 외모에서 오는 아우라까지 갖춰야 하는거라 나상호와는 거리가 먼....
개인적으로 나상호 J리그에서 벤치딱으로 남기엔 아깝다고 보는데 솔까 축구 볼 때 재밌는 유형은 아님.
벤투는 나상호가 이승우 보다는 무게감 있고 본인이 원하는 전술을 성실히 수행해서 신뢰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