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 댓댓글로 달았지만 왠지 가독성이 떨어지고 게다가 잘 보이지도 않아서
아예 글을 씁니다.
원글에 대한 취지도 알겠고 꾸얌님의 생각에도 충분히 동의합니다.
제가 댓글에 썼던 '99%의 진실과 1%의 구라'는 꾸얌님이 사기꾼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그만큼 정보 왜곡은 쉽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99%의 진실만 있다면 전체 명제를 전부 100%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는 걸 말씀드리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거기에 님이 언급하신 부분은 사실 한일 축구팬들-특히나 2채널 거주자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이기에....
최고중의 최고였던 홍명보가 75백만엔,
마찬가지 최고라던 윤정환이 45백만엔,
유상철이 56백만엔입니다.....
대학생 신분의 풋풋한 신인을, 그것도 자국 프로리그가 가망 없어 버린 선수를 제2리그가 미쳤다고 연봉 5천만엔에 계약할까요?
당시 공격수 최고라던 김도훈은 국내 유턴하면서 받은 연봉이 한화 3억, K리그 최고 연봉이었습니다.
어떤 팀이 아무리 a대표에 신성에 끝내주게 잘 하는 친구라도 프로에 갓 입문하는 새내기를 국내 최고연봉보다 더 많은 5억의 연봉을 주고 계약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