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는 지난 26일 영국 방송 ‘ITV’의 ‘더 조나단 로스 쇼’에 출연해 “이번 시즌이 내 마지막 시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퍼디난드의 발언은 일파만파로 퍼져나갔고, 퍼디난드가 올 시즌을 마치고 은퇴한다는 소식은 기정사실로 보도됐다.
퍼디난드는 27일 영국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1월에 은퇴하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억울해했다.
퍼디난드는 “나도 선수생활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면서
“나는 이제 선수로서의 커리어에 마지막 단계에 와있다. 그러나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나조차도 모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