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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은 '재활공장장'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하다. 그가 과거부터 부진에 빠진 수많은 선수들을 부활시키면서 생긴 말이다. 이동국, 최태욱 등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올해는 은퇴 기로에 빠졌던 김남일을 다시 살려내는 작품을 만들었다.
전북은 26일 수원 삼성과의 K리그 클래식 33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후반 27분 김남일의 결승골로 전북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우승에 거의 다다랐다. 결승골을 넣은 김남일은 단연 수훈 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