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듣기 싫은 소리네요

서구선수들에 비해 피지컬적인 강점도 없고

일본 애들에 비해 기술적으로 좋지도 않다는 말인데

결국 정신력으로 물어뜯는다는 소리

이걸 칭찬으로 받아들이면 정말 발전이 없음

언제까지 그 빌어먹을 정신 승리 하고 만세 할건지-_-

아무 신체적 기술적 능력 없이 그냥 정신적으로 강한다고 이기는건 아니죠. 기본적으로 그것들을 보유하지만, 그 중 정신력이 돋보인다는거죠.
모든 스포츠는 정신력 또한 중요합니다.

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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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unherald.com/welcome_page/?shf=/2015/05/06/6213107_jeonbuk-beats-luneng-to-advance.html

본문 링크 안걸려서...^^;

굉장히 꽈서 보시네요- 가장 큰 특징을 뽑은 겁니다.
원문에서는 더 명확하지만 위에 번역본에서도
어디에도 기술적으로나 피지컬적으로 호주나 일본에 밀린다는 말은 없는데요-

음... 전 엄청난 칭찬이라고 봅니다.

"호주는 롱볼을 이용한 피지컬 축구만 조심하면 우리가 충분히 이길수 있고

 일본은 기술만 있는 빛 좋은 개살구라 우리가 충분히 이길수 있지만

 한국은 특히 선수들의 정신력이 좋아서 우리가 이기기 힘들어요. "

라는 뜻으로 이해가 되네요. 저 말은 한국선수들이 피지컬이 딸린다거나 기술이 낮다는 뜻이 아니라 정신적인 부분이 특히 훌륭하다는 뜻입니다.

정신력은 감독으로서 지도하기 매우 힘든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강팀과 약팀의 차이를 위닝멘탈리티가 있는 팀인가 없는 팀인가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쌍팔년도식 싸구려 투지를 강조하는게 아닌 이상 "정신력"이라는 부분은 축구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에요.

정신력을 무슨 발목부상을 무릅쓰고 뛴다거나 피터진 머리에 붕대감고 죽어라 뛰는 투지나, 안되면 되게하라 식의 군바리 정신으로 이해하셔서 그런가 봅니다.
해외에서 얘기하는 정신력은 다르죠.

정신승리가 아니라 거의 깡패수준인데 AFC에서 ㅎㅎ

정신력이 강하다는 의미는 그만큼 집중력이 높다는 소린데,
약팀들이 맘 먹고 나오면 강팀이라고 해도 쉽게 못 이깁니다.
정신력은 그만큼 중요하단 소리죠.

언제까지 정신승리를 하는게 아니라 실제로도 계속 승리를 하는데요 ㅋ
팀마다 특색이 있는거지 피지컬과 테크닉은 당연 기본으로 깔고가느거임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우리가 강자고 반드시 승리한다는 멘탈임

결국 성적으로는 한국클럽이 씹어먹으니

제가 볼 때는 호주는 피지컬, 일본은 기술, 한국은 정신력이 특히 강하다는거지... 한국은 피지컬도 별로고 기술도 좋지 않다는 소리로 이해하는건 그냥 본이이 곡해해서 이해하는거죠.  그냥 각 나라마다 특장점을 말한거고, 게다가 그 중 한국은 상대하기 힘들다고 말한다는건 적장으로 친창 또는 실력을 인정한다는 소리죠.

원문에 상당히 아시아축구에 대해서 자세하게 썼다싶더니 역시 존듀어든이 썼네요 ㅋㅋ

황의조, 김태윤, 윤영선 빨리 복귀해서 베스트 전력으로 광저우랑 한판 해보자. 서울보다 화려한 선수는 없지만 정신력만큼은 강하다.

듀어든씨가 썼네요 기사

우린 기술적인면에서 컴플렉스를 가지고있어 정신력적인 부분을 폄하하는 경향이있는데
mlb의 한 레전드가 스포츠에서 멘탈이 90%라고 했음

'정신력'처럼 '기술'이라고 하는 부분도 왜곡되어 있죠.

우리 나라에서는 기술이 약하다라는 인식이 보편적으로 퍼져있는데,
꼭 외국인 지도자가 오면 절대로 기술이 약하지 않다 문제는 정신력이 약하다라고 말하죠.

우리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기술이라는 건 흔히 '발재간' '개인기'라는 걸 의미하는 것 같고,
외국에서 말하는 기술은 한동작 한동작에 대한 '기본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서 또 '기본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전술적 '기본기'(수비수는 자세를 낮추고 거리를 확보하는 등등)까지를 포함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의견이 달라지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