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는 손흥민을 윙어보다 9번 만드는 것에 관심이 많음

오프 더 볼이나 역습시 공간 찾아가는게 박지성급만 됐으면

손흥민은 지금 토트넘이 아닌 진짜로 자기 우상인 호날두와 같이 레알에서 뛰고 있을지도...과장 좀 보태자면 ㅋ

박지성 선수 지금도 영국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런 부분에서 많은 조언해주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도...

음..음.. 일대일 교육의 문제점;

한준희 말은 별로 신뢰가;;;

저 지적사항은 동감...

기본기만 익혔던 학생의 폐해

확실히 공을 정적으로 받으려는 경향이 있죠.
상대를 등지고 자기편 선수를 마주보면서 공을 받으려고하니 동적인 움직임이 안되고 홍민이에게 패스가 안오는

상대방 골문쪽를 바라보고 공간을 찾아서 동적으로 움직여야 패스가 오는데..

좀 안타깝긴 하죠.

그니까 저 사진 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손흥민 나가고 손흥민 자리에 왔던 알리나
샤들리도 손흥민과 똑같이 저 공간 안메워주고 오히려 수비하러 내려갔다니까요...

타운젠트는 알리랑 똑같은 자리에 서서 철저히 사이드라인에서만 움직였고
미드쪽으로 조금 올라오면 바로 알리와 샤들리는 수비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저게 손흥민이 잘못한게 아니에요. 원래 전술이 저랫던거지.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그렇겠죠.
레버쿠젠에서 흥민이는 수비가 붙지 않은 좋은 슛찬스에서도,
정말 훌륭한 골결정력을 보여줘도.
다시 득점왕 그날이 오겠지 키슬링의 헤딩슛.
벨라라비의 언제가는 들어간다 난사 슛에 밀렸다는 거는..

왜냐하면. 공격 비중이 이둘에 밀렸다는 것은. 누가봐도 알수 있어요.
아무리 위치선정이 나빠도, 매경기  흥민이 보다 볼터치를 많이 할거에요.

왠만하면 볼터치 가장 많은 라스벤더나 벨라라비가 위치선정이 쩐다구요?
아무리 위치선정의 위 자도 모른다해도.
공격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면.  볼터치가 팀내에서 가장 많을수 뿐이 없죠.
공도 못받고 튕겨내고 해도... 볼터치는 많겠죠.

아무리 독일에서 영웅대접받는 차범금급에 살짝 못미치는 한시즌 골을 넣어도.
레버쿠젠에서 공격의 비중이. 키슬링.벨라라비보다 밑인 이유는...
레버쿠젠이...축구 전쟁을 위한. 축구논리 보다.
다분히 정치적 이거나. 돈의 논리. 시장의 논리가 앞선다는 증거죠..

흥민이가 비판받아야 할  부분은.
슛찬스에서. 본인이 분명하게 넣을수 있는 위치일때.
그것을 양보했다는 건. 정말 제정신이 아닌거죠...

본인이 누구보다  골 결정력 높을수 있고,
본인을 데려온 이유도.  골도 못넣고 있는  팀원들에 대한 약간 불신때문에 데리고 왔을텐데.

본인의 팀이 골 잘넣고 있는데...어떤 미친 감독이 크게 돈써서.
골잡이를 데려올까요..

함북시절땐 정말 공간활용을 기가막히게했었는데.. 측면수비수들과의 1:1싸움을 두려워하지않았고 돌파이후에 안으로 파고들어와서 때리는 슈팅 정말 멋졌던 기억이 많이났는데 어느순간 그런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더니 지금은 거의 쉐도우스트라이크 또는 플레이메이커 같은 개념으로 바뀌어버림. 개인적으로 좀 아쉬움.

아버지한테 배워서 그런지..뭔가 빠진느낌이 들긴함..차두리도 마찬가지

'아↓아↑아↓ ~ 열리네요.' 맨날 외치는 사람보단 훨씬 분석력이 좋은거 같네요.

정확한듯 주변동료하고 너무 뭉쳐져 있는게 눈에 훤히 보였음 첫경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