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는 공감 되는 부분입니다.
중국 프로리그 초기 투자수준과 현재 수준은 수준이 다르다 라는 부분도 분명히 공감되는 부분이구요
하지만 아시아수준에선 국가대표 수준의 향상의 기본중에 기본이자 척도는
월드컵 진출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또한 98년 월드컵 출장의 경험을 발판삼아 아시아권에서 강호로 당당히 한자리 차지했고
우리나라도 많은 월드컵을 출장했지만 02년의 4강신화 이후 축구판이 확실히 개벽이라
부를정도로 바뀔수 있는 이런 부분이 월드컵에서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중국도 한일이 호스트국으로 다 빠진 02년 월드컵에 참가했지만 사우디와 함께 월드컵 클래스의 팀이
아닌 부분을 인증하고 씁쓸하게 퇴장하였죠
아시아에서 조차 성적에 급급해서 실리축구를 추구하면서 월드컵 출장한 팀들은 대부분 월드컵에서
개망신을 당하죠
14년 브라질월드컵의 한국도 어느정도는 이 사항에 해당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 하고싶은 말은 중국이 우리나라나 일본 호주같이 강해질려면
아시아에서 압도할만한 팀으로 월드컵에 진출후 뭔가 괄목할만한 경험을 해야
크게 달라지지 인프라만 조성해봤자 어느정도 성과는 있겠지만 크게 달라지진 않을꺼라고 봅니다.
20등 하던애가 반1등해서 동기부여로 인해 전교1등하고 이런일은 있을수 있지만
보통 일반 열등생이 서울대생한테 과외받는다고 단번에 좋아져서 서울대가진 못하잔아요
비유다 보니 어느정도는 모순적인 면이 있겠지만
그만큼 월드컵 경험에서 나오는부분은 출전 선수개개인의 레벌업도 있지만 다음세대에게도
유대적인 측면이 그대로 전파되는 파급력이 크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