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에이전트 지인피셜로 분데스 이적루머 떴었는데,
어제 주간서형욱 들으니 에이전트에서 유럽이적알아보고 있는거 같고,
본인은 스페인이나 영국을 더 가고 싶어하는거 같긴하던데.
전북구단에서는 반드시 잡아야할 선수 1순위인것은 당연하고,
처음 계약당시 5년계약을 해서 아직 계약기간은 3년넘게 남아있긴함.
본인에게는 리그 우승에 대한 메리트는 더이상 없을듯하고, 아챔우승 함께하지 이런식으로
설득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음. 팬들은 1년정도만 더 활약해주길 바라는 분들이 많아보이는데
92년생이면 아주 어린나이도 아니고, 군문제도 해결되었으니 이적하는게좋겠다는 분들도 꽤
있는듯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전북에서 떠날 시기로는 적기라고 보고, 아챔우승은 사실 외인농사가 더 중요해서
이재성이 남으면 전력에 당연히 엄청 도움은 되겠지만, 전북이 진정으로 아챔우승하려면 중원에서
볼배급과 키핑 수비까지 되는 전문 중미를 영입해야하고, 레오와 더불어 공격을 이끌어줄수 있는
클래스 있는 외국인선수영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강희 감독이 몇번의 아챔실패의 교훈으로 스쿼드의 두께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는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리그우승을 못하더라도 아챔에 올인해야할 시즌이라고 생각하고 그런면에서 보면
기존의 로테급으로 두기에는 상당히 퀄리티가 좋은 선수단보다는 베스트11을 최고의 전력으로 만들만한
리빌딩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전북 이번에 리그 우승 2연패도 했고, 기존 수비진에서 윌킨슨은 이적한다고 하고 김기희도 이적설 나고 있고, 외국인선수들도 레오만 제외하고 나머지는 미진한 활약, 공수간격의 문제 등등 대대적인 리빌딩은 불가피할꺼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