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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7-02 15:34
[잡담] 손흥민 아빠가 애기들 경기때 소리치는거
 글쓴이 : 야블리코
조회 : 3,699  

 저의 두 조카가 선수 생활을 대학교 까지 했습니다.  한녀석은 서울 땅바기 모교대학 진학 예정이었는데 꼬였는지 동아대로 진학후 상당한 유망주였으나 무슨 이유인지 본인이 중도 포기 했고 생활을 이어갔으면 지금 프로에서 한참 활동했을것으로 생각함(오로지 본인 생각임) 또 한명은 아주대 선수때 척추 부상으로 스톱하고 졸업 했슴요. 
 
제가 조카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어릴때나 중고대딩때 경기를 보러 가면 국내 감독들이 항상 하는 멘트가 있슴니다.  "해" "출발"...등등 사전에 약속한 플레이를 하란 소릴죠. 그리고 감독이 "해"라고 고함지르고 안돼면 폭력과 욕설이 난무해 애들 기를 팍팍 죽입니다.   근데 손웅정씨가 나온 방송 경기에서도 고함을 치더군요.  하지만 제가 볼땐 전혀 다른 내용의 고함 내용입디다  "고개들고 앞을 봐야지"  "옆으로 패스를 해"  잘못된 부분을 고쳐주는 아주 좋은 멘트였고 단지 흥민이 아빠의 특유의 성격때문에 거칠게 들릴 뿐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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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집 19-07-02 15:52
   
원래 언행이 거친양반이죠

직설적이다 보니까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스하고 나서 욕도 많이 먹었는데 결론적으로 본인의

능력으로 증명을 함
축구love 19-07-02 16:12
   
전혀 다른 얘기지만

우리학교에도 축구부가 있었는데

맨날 코치가 선수 때리고, 기합 주고
욕은 기본중에 기본이고

이런걸 일상처럼 봐오니
축구할 엄두조차 못냈죠
쌈바클럽 19-07-02 16:12
   
거칠다기 보단 항상 큰소리로 집중하도록 유도하는 것 처럼 보이더라고요.
트레이너 역할이 보통 그렇죠.

그냥 도장만 다녀봐도 그랬고...
     
축구매냐 19-07-02 16:21
   
교육에 적당한 긴장감은 좋아요...욕과 구타만 안하면 된다고 봐요...나긋하고 다소곳한 말이 반드시 좋은 교육은 아니라고 봅니다.
누님연방임 19-07-02 16:22
   
그래도 국대 부르지말라는 발언은  좀 아니었습니다.

손흥민 유망주 시절때  10분쓸거면 부르지말라...어처구니 없었는데..  지금정도의 위상을 가졌을때 말했다면 몰라도 

 덕분에  홍명보가  올림픽에 데려가지 않아서 군면제가 몇년이 늦어졌는지..  물론  그건과 관련없고  홍명보가 꼰대라 안데려간거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당시 축협아바타이던 홍명보가  축협무시하고  손흥민 데려가기는 힘들었을거로 보입니다.
     
꾸물꾸물 19-07-02 16:27
   
그때(조광래)는 그말 할만 했죠. 출전명단은 이미 소집전부터 다 준비해둔듯이 팀을
운영했으니까요. 그렇게 보일정도로. 축구 처음 겪어보는것도 아닌데 그런 말 괜히
했을까요. 그 당시 K리그 팀들 감독들도 불만이 많았던 때였죠. 가서 경쟁하고
뭐하고 한다면 누가 뭐라고 했을까요.

다 정해두고 구색맞추기, 숫자 맞추기로 선수 부르는것처럼 보일정도니 그런
불만이 생긴거였죠.
          
누님연방임 19-07-02 16:52
   
아뇨 그때 손흥민 부친은 그런소리를 했으면 안됬습니다. 적어도 구색맞추기로 쓰는게 아닌  어린나이때부터  국대데뷔시켜주고  경기뛰게 하는게 쉽게 일어날거같나요?  국대소집되고  1분도 못뛰고  돌아오는 선수들 허다한데 유망주인데도 미래를 보고 출전시킨겁니다.

 거기다대고  10분쓸거면 부르지 말라는 말은  감독과 다른 국대선수들 무시한거나 다름없는일이었습니다.
     
휴꿈 19-07-02 16:37
   
기레기 새끼들이 흥민이를  매장시키려 기레기 한거죠. 없던말도 만들어 했다고 우기는. 그래서 훙민이 아버지가 그런 기레기짓 들에대해 억움함을 호소하며  비판 한적도 있었죠.
그런데 썩어빠진 매국노 같은 축협의 앞잡이 들이 일반인인냥 숨어들어서  축협 뻘아 제끼면서 기레기들에 동조를 했었죠.
하나같이 허씨 홍씨라인 찬양하는 이해할수 없는 짓들을 하면서요.  붕어의 뇌와 같은 기억력으로 그런짓들을 하더라구요.

어쨌든 저 혼자서 가족들과 친척들에게 홍보하며 축협 스폰하는 모든 업체들 불매운동 하고 있죠.
          
누님연방임 19-07-02 16:53
   
적어도 저건 생방송으로 본거라 없던일은 아니었네요..
               
3군통제사 19-07-03 18:45
   
손웅정님은 국대, 축협, 선수 선발 뒷편 등을 잘 아는 분입니다.
당시 상황 기준으로 나름 입바른 소리하셨다고 보는 게 더 옳을 겁니다.
꿔다놓은 보릿자루로 애 기죽이느니 조용히 성장과정에 매진하는 것이 더 낫다고 봤겠죠.
축구인으로서 한평생을 보면 바캉스 감독님 선수시절과 유사한 점이 많은 분입니다.
쉿뜨 19-07-02 16:31
   
아직 어리니까 이야기 안나오는것도 좀 이상하죠.

물론 아직 어리지만 엘리트 축구를 접하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거기에서 오는 여러가지 모습이 일반 대중에게 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고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는 축구나 운동에 대한 이해가 깊지 않은 사람이 보기엔 충분히 국내 엘리트 운동은 변화가 없구나 라고 생각 할수 있다는 점이죠.

무려 최고선수를 배출한 트레이너이기에 몇몇 손흥민의 인터뷰에서 상당히 하드한 훈련법이라는 점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만...

사람이란 같은 정보를 가지고도 다른 결과와 해석을 도출하니 여러 의견과 생각이 나오겠지만, 그래도 좀 아쉽기는 합니다.
moveon1000 19-07-02 17:50
   
손웅정씨가 애들 때리고 그럴 사람은 아닌듯
푸핫 19-07-02 18:44
   
부모들도 운동장 와서 구경 하고 그러던데.. 폭언이 가능한가
경불자조 19-07-02 23:05
   
폭언이라고 보면 안대죠..
욕하고 때리지도 않을 것이며...
손웅정씨한테 갓을때는 다들 최고의 선수가 되기위해 갓을 것 입니다..
손웅정씨가 뭐가 아쉬워서 훈련을 시키겟어요?
그거 안해도 할일 많은 사람이여요..
지금의 손웅정씨 트레이닝을...
자존심이 상한다거나 기분이 나쁘다거나..
그런식으로 이해한다면은..
그만 둬야 합니다..
5대리그에서는 그 누구도 선수의 개인 사생활은 신경을 안써요..
훈련도 그냥 좋은 방식으로 하고 말죠..
그러나..경기장에서..퍼포먼스가 좋지 못하면은..
인정사정이 없습니다..아주 냉혹해요..
그 동네는 그 누구도 뭘 하라고 조언을 잘 안해줍니다..
스스로의 피나는 노력을 할 뿐이죠...
묻혀지는 선수 아주 만습니다..
우리가 손흥민이 잘 커서 이피엘 뛰어서..
눈이 높아서 그렇지요..
피눈물 날정도의 경쟁을 어떻게 감당을 할려고..
겨우 손흥민 아빠의 트레이닝 정도에...
혹독하다는 생각을 하시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저는 티비 손세이셔널 보면서..
그 트레이닝 장면 봣는데..
손웅정씨가 애정이 가득하게 보이던데요..
못해도 다시 가르치고 기회를 주지 않습니까?
유럽 코치들은...저런식으로 안해요..
하지만 못 따라오면 ...그냥 버립니다..
아셧습니까?
누구나 월클 대거나 유럽에서 뛰어 볼려고..
그 트레이닝을 받는다면은...
그 정도 가지고...혹독하다고 하면 안됩니다..
진짜 혹독한것은..못하면 그냥 버리는 유럽입니다...
슛팅이나 패스..크로스 연습만..기본으로 3백만개..
이상을 연습해야 하는데..(15세 전에 3백만개 이상 입니다.)
겨우 손웅정씨 트레이닝을 가지고 혹독하다고 하십니까?
유럽은 훈련 못하고 자세 불성실하면은.....
그냥 버립니다..ㅋㅋㅋㅋㅋㅋ 손웅정씨처럼...
끼고 안해요..ㅋㅋㅋㅋㅋㅋㅋ그걸 아셔야 합니다..
버리면은 잘못햇다고 훈련 열심히 할게요..
눈물로 호소하면 받아 줄거 같습니까?
ㅋㅋㅋ 그냥 그걸로 끝~~입니다..
손웅정씨같이 애정으로 가르쳐 줄때....
열심히 하는게 좋을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