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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영국 언론이 선정한 올해의 축구 선수 50인 안에 들었다.
영국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 시간) 2018년 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세계 축구 선수 50명을 선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소속 손흥민은 37위에 랭크됐다.
손흥민은 2018년 한 해 소속팀 토트넘과 한국 대표팀에서 종횡무진 활약했다. 토트넘에선 개인 커리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고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선 세계 최강 독일을 격침하는 골을 넣기도 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대회 2연패를 이끌며 2018년 활약에 종지부를 찍었다.
<데일리 스타>는 “손흥민은 언제나 에너지와 열정이 넘친다. 이따금씩 환상적인 골도 만들어 낸다. 아시안게임 우승으로 군대를 면제받기까지 했다”라고 손흥민을 37위에 선정한 이유를 언급했다.
손흥민과 비슷한 순위에는 리버풀 공격수 로베르토 피르미누(36위)와 맨체스터 시티 골키퍼 에데르송 등이 위치해 있다. 같은 팀에는 해리 케인(12위)만이 손흥민보다 순위가 높다.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휴고 요리스가 각각 41위와 46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에서 순위권에 오른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1위는 리오넬 메시,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차지했다.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는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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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혼다같이 뭐했는지 모르는 애가 68위했던 가디언 순위, 스폐인 언론 순위인 91위 보단 이게 더 맞는 순위 같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영국 언론이니 epl선수 더 쳐준건 있겠지만, 적어도 흥이 객관적인 실력으로는 50위 안에는 들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일 : 18-12-26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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