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가 팀에 새로 입단하면
기존의 선수와 서로 경쟁하고 삐걱대며 길들여지는 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길들여지는 시간에 만약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지 못하면 팀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서브취급 받거나 하게 되죠.
손흥민이 토트넘에 처음 입단했을 때도 그런 과정이 있었는데요. 에릭센을 제일 먼저 길들였고 케인, 알리 순으로 길들였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라멜라... 이 녀석은 부상자 명단에 오래 있어서 손흥민이 길들일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포체티노 감독이 라멜라를 계속 중용할 것 같으니, 라멜라를 빨리 길들여야 합도 맞고 서로 공격포인트 쌓는게 순조로와 질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