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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22 12:15
[잡담] 16년 만에 FA컵 정상 도전 서울, 일단 상주부터
 글쓴이 : 만원사냥
조회 : 142  

http://www.interfootball.co.kr/news/article/2014102208405559/?section_code=99



올 시즌 드디어 명예회복의 기회가 찾아왔다. FC서울은 15년만에 FA컵 4강에 진출했다. 물론 4강에 진출하기까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32강, 16강, 8강 모두 연장전에서 승부가 갈렸다. 16강전 상대는 전년도 FA컵 우승팀 포항이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디펜딩 챔피언에게 승리를 거두었다. 8강전에는 작년 FA컵 8강에서 패배를 선사했던 부산과 운명처럼 재회했다. 연장전에서 에스쿠데로가 득점에 성공하며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ACL, FA컵, K리그를 병행하는 살인적인 강행군 속에서도 15년 만에 이뤄낸 FA컵 4강 진출이었다.

분위기는 좋다. 전남에게 승리하며 상위 스플릿 진입에 성공했다. 경계선 하나를 넘었을 뿐인데 윗동네가 성큼 다가왔다. ACL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는 3위는 코앞이고 선두권도 그리 멀리 있지는 않다. 충분한 사정권이다.

A매치 휴식기로 모처럼 만에 얻은 휴식은 달콤했다. 팀의 재정비를 이뤄냈다. 무엇보다 잠시 움크려졌던 공격력이 회복되었다. 특히 몰리나의 발끝이 날카로워 졌다. 전남전에서 김주영의 골을 어시스트 했다. 특유의 프리킥이 예리하게 꽂혔다. 골도 기록했다. 페널티킥을 안정감 있게 성공시켰다.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전남 천적임을 재확인 시켰다. FA컵 4강전에서도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다른 공격진들도 출전명령만을 기다리고 있다. 에스쿠데로, 정조국, 에벨톤, 박희성, 최정한, 윤주태 등 많은 공격진들이 기회만 주어진다면 언제든지 골을 기록하겠다는 의지가 가득하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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