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축구게시판 [1] [2] [3]
HOME > 커뮤니티 > 축구 게시판
 
작성일 : 14-10-22 13:00
[잡담] 김영권 시즌 아웃
 글쓴이 : 용팔이
조회 : 1,60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24·광저우 헝다)이 허벅지 부상으로 2014시즌 더 이상의 클럽 경기 출전이 어려워졌다.

김영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전문매체 ‘투토메르카토웹’과 20일 중국 뉴스매체 ‘징추왕’에서 잇달아 인터 밀란의 아시아 프로젝트 대상 중 하나로 보도됐다. 인터 밀란은 이탈리아 세리에 A 18회 우승의 명문으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3차례 제패했다.

썸네일
김영권(22번)이 이란과의 브라질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홈경기에서 헤딩슛하고 있다. 사진(울산문수축구경기장)=김현민 기자

중국 최대 스포츠주간지 ‘티탄저우바오’는 22일 “현재 마르첼로 리피(66·이탈리아) 광저우 헝다 감독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김영권이다. 김영권은 시범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하여 이달 중순 조국으로 돌아갔다”면서 “김영권은 최소 3주의 휴식이 필요하다. 광저우 헝다의 중국 1부리그 마지막 2라운드 경기에 맞춰 회복할 방법이 없다. 김영권은 결국 2014시즌을 조기종료 했다는 의미”라고 보도했다.

광저우 헝다는 2014 중국 1부리그 28라운드 현재 22승 3무 3패 승점 69로 2위 베이징 궈안의 승점 63점보다 6점 앞선 1위다. 승률 78.6%와 경기당 2.68득점 0.93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중국 1부리그는 30라운드로 진행된다. 광저우 헝다의 29~30라운드는 26일과 11월 2일 치러진다.

‘티탄저우바오’의 보도처럼 22일을 기준으로 최소 3주라면 11월 12일이다. 시즌 조기종료라는 표현에 수긍이 간다.

부상과 2014 브라질월드컵 차출로 결장한 김영권의 존재감은 전후 확연하게 드러났다. 광저우 헝다는 2014시즌 김영권이 출전한 리그 15경기에서 14승 1패 승률 93.3% 경기당 0.93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광저우 헝다는 2013시즌 중국 1부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강호다. 그러나 김영권이 빠진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서는 8승 3무 2패 승률 61.5%로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김영권은 2012년 7월 1일 광저우 헝다에 입단했다. 경기당 88.1분을 뛸 정도로 중앙 수비수로 중용되고 있다. 85경기 3골 1도움. 2013시즌 중국 1부리그 올해의 팀에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는 2010년부터 A매치 28경기 1골이다. 김영권은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선발 중앙 수비수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했다. 23세 이하 대표팀 소속으로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영권(28번)이 전북 현대와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원정 2차전에서 이동국(20번)에게 오는 공을 사전차단하고 있다. 사진(전주월드컵경기장)=김현민 기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용팔이 14-10-22 13:01
   
김영권을 제외하고 수비진을 어떻게 꾸릴지 슈틸리케 감독의 생각이 궁금하네요 ㅋ
천원사냥 14-10-22 13:02
   
6점차면 광저우가 두 번 다 져도 득실차로 우승할거 같네요.
만원사냥 14-10-22 13:10
   
이건 뭐... 그나마 3주 부상이라곤 하지만...

아시안컵은 베스트11은 커녕 그냥 컨디션 그나마 괜찮은 선수로만 꾸려도 벅찰 수도 있겠네요. 툭하면 다 부상이여;;;
가생가셈 14-10-22 13:11
   
부상자가 많으면 안되는데... 아컵 앞두고 월드컵처럼 자원들이 줄부상으로 컨디션 난조속에서 치루면 안되는데... 김신욱에 이어 김영권까지... 김진수, 박주호...

올해 한국은 여러가지 악재의 연속인 듯... 내년엔 아컵을 시작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자~~
     
천원사냥 14-10-22 19:05
   
한국축구 비하에 열을 올리는 분이... 이런말 하니까
그냥 약 올리는거 같네요.

박주호는 해석상 해프닝이였고 이상 없습니다.
김진수는 한 달 결장이라 아시아컵 합류 가능합니다. 폼 끌어올리는게 약간 문제.
박지성최고 14-10-22 13:18
   
제가 볼때 아시안컵은 경기감각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가장중요한듯...미친일정에 녹초가 되버리는 ㅋㅋㅋ
로차 14-10-22 13:22
   
아이고 의미없다
애견사랑 14-10-22 13:28
   
이놈은 수비 잘한다는  생각이 안듬..

그냥 키만 커서 그런가... 이란전 생각 하면  그냥 웃지요...
     
용팔이 14-10-22 13:30
   
언제는 우리 수비가 든든한적 있었나요 ㅋ
한일 월드컵 이후 수비수들은 계속 까였죠..ㅋ
그냥 김영권 문제가 아니라  수준급 수비수가 잘 안나오는듯
          
april04 14-10-22 13:33
   
"김영권"의 문제입니다 .분명합니다 .이선수처럼멍청한 선수를 "본적이" 없습니다 .
               
가생가셈 14-10-22 13:54
   
매번 나오는 소리.

02년 홈버프 먹은 선수들 제외하고 모두가 이런 소리르 들었죠.
april04 14-10-22 13:30
   
아이고 의미없다 2
Iniesta 14-10-22 14:49
   
김영권, 박주호, 김진수 ;; 수비라인 부상 심각하네..
     
용팔이 14-10-22 14:55
   
그나마 풀백들은 요즘 쓸만한 자원이 많아서..
김창수도 왼쪽으로 돌릴수 잇고 괜찮은데 ㅎ
rjfnrskgs 14-10-22 17:34
   
수비수가 있어봤자 몇번 뚫릴수밖에 없는데 항상 막히기만 하는걸 바라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