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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축구선수들이 중국에 안가는 이유.txt
또박뚜벅 추천 0 조회 1,068 리플 0 글번호 5485504 | 2016-07-15 15:46 IP 183.96.*.196
광저우 헝다 : 한국-김영권-수비
상하이 상강 : 한국-김주영-수비
장수 쑤닝 : 한국-홍정호-수비
상하이 선화 : 한국-김기희-수비
광저우r&f : 한국-장현수-수비
스자좡 : 한국-조용형-수비
항저우 : 한국-오범석-수비
충칭 : 한국-정우영-미들
허베이 : 호주-귈림-수비
텐진테다 : 호주-조바노비치-수비
헤난 : 호주-맥고완-수비
랴오닝 : 호주-스웨이트-수비
베이징궈안 : 우즈벡-크리멧-수비
창춘 : 우즈벡-이스마일로프-수비
산둥 루넝 : 팔레스타인-주실레이-미들
연변 : 한국-윤빛가람,김승대,하태균-미들,공격,공격
중국리그 1부 16팀의 아시아쿼터를 살펴보면, 거의 모든팀이 수비수로 아쿼를 활용하고
있다는걸 알수 있죠. 100퍼라고 생각해도 무방합니다. 정우영같은 경우도 수비를 겸하고 있고,
산둥의 주실레이는 말만 아쿼지 브라질 선수라고 봐야하구요. 한국인 감독이 있는 연변에서만
아쿼로 공격수를 쓰고 있는걸 알수있네요.
이런 상황에서 일본인 수비수를 아시아 쿼터로 쓸팀은 아시아에 별로 없습니다. 일본인 선수의 장점은
미들에서의 섬세한 플레이가 강점인데, 이런 선수들은 남미나 유럽에 흔하게 널리고 널렸죠.
아시아 쿼터로서 매력이 없습니다.
일본축구선수들은 중국리그에 자존심 때문에 안간다고 하는분들이 계신데, 잘못 알고 계신겁니다.
혼다같은 선수한테는 오퍼가 가기도 하지만, 그 이하급의 선수들에게는 아쿼로서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일본선수들이 안가는게 아니고, 못가는 겁니다.
작성일 : 16-07-15 17:06
조회 : 3,753
